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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이 작성된 대우자동차 생산차량 일람
타타대우자일상용차 등의 대우 계열과 GM대우 시절 차량도 포함
픽업트럭
스포츠카
버스

※ 순수 대우자동차 생산 차량 외에도 쌍용자동차 인수 시절의 차량과 타타대우, 자일상용차, GM대우 시절 차량을 편의상 함께 수록하고 있습니다.

자일상용차(Zyle Commercial Vehicle)는 대우자동차의 버스 제조부문에서 갈라져 나온 대한민국의 버스 제조기업 계열에서 한동안 사용했던 회사명이다. 대중에게는 그냥 대우버스, 이후에는 자일대우버스라는 이름으로 훨씬 유명하다.

회사 계보 자체는 1955년 부산에서 설립된 신진공업까지 올라가며 이후

신진공업
→ 신진자동차
→ GM코리아
→ 새한자동차
→ 대우자동차
→ 대우버스
→ 자일대우버스
→ 자일대우상용차
→ 자일상용차
→ 다시 자일대우버스

라는 대한민국 자동차회사 역사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존나 복잡한 이름변경을 겪었다.[1]

특히 자일상용차라는 이름은 계열 재편 과정에서 여러 번 등장한다.

2013년에는 자일자동차가 자일상용차로 이름을 바꿨고, 2016년 이 회사가 기존 자일대우버스를 흡수합병한 뒤 존속법인의 이름을 다시 자일대우버스로 변경했다.[2] 이후 2018년에는 자일대우상용차, 2020년 말에는 대우라는 이름을 뺀 자일상용차를 다시 사용했다가 2021년 다시 자일대우버스로 돌아갔다.

한마디로 회사 이름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버스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자일상용차가 대우버스냐?"
"자일대우버스가 자일상용차냐?"
"자일자동차는 또 뭐냐?"

하다가 그냥 대우버스라고 부르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대한민국 버스 역사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십 년 동안 국내 버스시장을 사실상 양분했던 회사다. 서울 시내버스에서부터 농어촌버스, 고속버스, 관광버스까지 대우버스를 안 타본 한국인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였다.

그러다가 영안모자그룹 인수 이후 국내시장 판매가 지속적으로 줄었고, 2020년 울산공장 폐쇄를 둘러싼 노사갈등이 폭발했다. 공장은 한 차례 폐쇄됐다가 노동위원회 판정으로 재가동했지만 2022년 회사가 다시 폐업을 결정했다.[3]

그리고 이 폐업을 둘러싸고 법원은 2024년 1심에 이어 2025년 항소심에서도 노조를 배제하고 해외생산을 계속하기 위한 위장폐업 및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라고 판단했다.[4]

다만 사측은 경영적자에 따른 합법적인 사업정리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불복했고 2025년 말 대법원 판단까지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5]

2026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예전처럼 신차 대우버스를 사서 굴리는 시대는 사실상 끝났지만, 전국 도로에는 아직도 BS106, BS090, FX 시리즈 등 수많은 대우버스가 돌아다니고 있다.

이름

자일(ZYLE)은 영안그룹 계열 자동차사업에서 사용한 브랜드다.

대중에게 익숙한 DAEWOO 브랜드와 결합해

ZYLE DAEWOO

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문제는 회사 이름이 존나 많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대략 중요한 것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시기 명칭
~2002 대우자동차 버스부문
2002~ 대우버스
2013~ 자일대우버스
2018~ 자일대우상용차
2020년 말~ 자일상용차
2021~ 다시 자일대우버스

게다가 법인 합병까지 끼어 있어서 단순히 간판만 바꾼 것도 아니다.

2013년 자일자동차가 자일상용차로 사명을 바꿨고 2016년 이 법인이 기존 자일대우버스를 흡수합병한 뒤 합병법인 이름을 자일대우버스로 변경했다.[2]

즉 어떤 시점에서는

자일상용차가 자일대우버스를 먹고
→
자일대우버스가 됐다.

이런 일이 벌어졌다.

회사 이름 외우다가 버스 출발한다.

대우버스

일반인에게는 자일상용차보다 대우버스라는 이름이 압도적으로 익숙하다.

버스 앞에 커다랗게

DAEWOO

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자일이라는 브랜드가 붙은 뒤에도 실제 차량에서는 대우라는 브랜드를 계속 강하게 사용했다.

그래서 버스 기사나 승객이

"오늘 자일상용차 BS106 타고 간다."

라고 말할 일은 거의 없었다.

그냥

"대우차."

다.

역사

신진공업

회사가 자체적으로 보는 역사적 시작은 1955년 부산 전포동에서 설립된 신진공업사다.[1]

김창원·김재원 형제가 미군 정비창 시설 등을 기반으로 자동차 정비와 제작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신진공업은 한국 자동차산업 초창기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진자동차

1966년 신진자동차로 이름을 바꿨다.[1]

당시 일본 토요타와 기술제휴를 맺고 자동차를 생산했고 버스사업도 크게 성장했다.

1960~70년대 신진버스는 대한민국 도로에서 매우 흔한 차량이었다.

오늘날 대우버스의 먼 조상쯤 된다.

GM코리아

1972년 미국 제너럴 모터스와 합작하면서 GM코리아가 됐다.[1]

GM의 글로벌 차종과 기술을 들여왔다.

버스사업 역시 계속됐다.

새한자동차

1976년 새한자동차로 이름을 변경했다.[1]

이 시기에 BF 시리즈 등 이후 대우버스까지 계보가 이어지는 여러 버스가 등장했다.

1970~80년대 한국 도로 사진 보면

새한
GMK
신진

마크 붙은 버스들이 섞여 있는데 전부 대우버스로 이어지는 조상들이다.

대우자동차

1983년 대우그룹이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회사명이 대우자동차로 바뀌었다.[1]

이후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대우버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우자동차의 버스는 시내버스, 좌석버스, 고속버스, 관광버스 등 대부분의 시장에 들어갔다.

1990년대에는 대한민국 버스시장에서

현대자동차
vs
대우자동차

구도가 사실상 정착됐다.

대우자동차 버스부문

대우자동차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 버스
  • 트럭
  • 승용차

를 모두 생산하던 종합 자동차회사였다.

다만 1994년 버스부문이 대우중공업으로 넘어갔다가 1999년 다시 대우자동차로 통합됐다.[1]

대우그룹 말기에는 회사구조가 워낙 자주 바뀌어서 계열도만 보면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계속 대우버스였다.

대우그룹 붕괴

1999~2000년 대우그룹이 무너지면서 대우자동차도 워크아웃과 매각절차에 들어갔다.

이때 대우자동차 사업부문은 사실상 조각조각 찢어졌다.

대략

식으로 갈라졌다.

대우라는 거대한 자동차회사가 여러 회사로 분해된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타타대우
자일대우
한국GM

등을 보면 옛날 대우자동차 DNA가 여기저기 남아 있다.

대우버스 독립

2002년 8월 대우자동차의 버스사업부문이 분리돼 대우버스 주식회사가 출범했다.[1]

이때부터 대우자동차가 아닌 독립 버스회사 대우버스가 됐다.

승용차 사업은 GM으로 넘어갔지만 버스는 별도로 매각됐다.

영안모자 인수

2003년 영안모자가 대우버스를 인수했다.[1]

영안모자는 이름 그대로 모자로 시작한 기업이다.

세계 모자시장에서는 꽤 큰 회사였는데 자동차사업까지 확장하면서 대우버스를 먹었다.

이후 영안그룹은

등 여러 기계·자동차 관련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대우자동차 버스부문이 GM이나 현대 같은 자동차기업이 아니라 모자회사로 넘어간 점 때문에 당시에도 상당히 화제가 됐다.

그런데 그 모자회사가 이후 거의 20년 동안 버스회사를 운영했다.

해외공장

영안그룹 인수 이후 대우버스는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기업연혁에는

  • 중국
  • 베트남
  • 카자흐스탄
  • 파키스탄
  • 코스타리카

등 여러 국가에 생산·합작법인을 만든 기록이 있다.[1]

특히 이후 국내공장 폐쇄논란의 핵심이 된 곳이 베트남이다.

2005년 Vietnam Daewoo Bus 법인을 설립했다.[1]

후대에는 국내 생산물량을 베트남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노조와 존나게 싸우게 된다.

부산공장

대우버스의 고향과 같은 곳이었다.

신진공업 시절부터 부산지역에서 버스를 만들었고 오랫동안 부산공장이 생산거점 역할을 했다.

그러나 2006년 울산공장이 완공되면서 생산거점이 점차 울산으로 옮겨갔다.[1]

2010년 5월 부산공장은 가동을 중지하고 울산공장으로 생산이 통합됐다.[1]

65년 가까이 이어진 부산 버스산업의 흔적이 사실상 사라진 것이다.

울산공장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길천산업단지에 있었다.

2006년 완공돼 가동을 시작했다.[1]

대우버스의 국내 핵심 생산기지였다.

울산시는 공장 유치를 위해 진입도로와 교량, 추가부지 등 기반시설을 지원했다.[6]

그래서 2020년 회사가 공장 폐쇄를 추진하자 울산지역에서도

"시설 깔아줄 때는 언제고 이제 해외로 튀냐."

라는 반발이 컸다.

전성기

대우버스는 한때 대한민국 버스시장에서 현대와 거의 양강구도를 이뤘다.

노조는 2020년 울산공장 폐쇄반대 기자회견에서 과거 대우버스가 국내 버스시장 약 40%를 점유했다고 주장했다.[6]

특히 시내버스에서는

대우 BS 시리즈

가 존나 흔했다.

1990~2000년대 서울·부산·대구·인천 등 대도시 버스정류장에 서 있으면

현대 에어로시티
대우 BS106
현대 에어로시티
대우 BS106

수준으로 반복됐다.

버스에 관심 하나도 없는 사람도 BS106은 분명히 수백 번 탔을 가능성이 높다.

몰락

2010년대 들어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를 인용한 2020년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우버스 국내 판매량은

2013년 3,903대
→
2016년 2,942대
→
2019년 1,991대

로 6년 만에 거의 절반으로 감소했다.[7]

울산공장 생산능력은 연간 약 7천 대였는데 실제 판매량은 그 30%도 안 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7]

2018년에는 125억 원, 2019년에는 2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7]

그러니까 회사가 국내생산을 줄이려 한 경제적 배경 자체가 완전히 허구였던 것은 아니다.

문제는 그 구조조정을 어떤 방식으로 했느냐였다.

현대자동차와의 경쟁

대우버스가 무너진 가장 큰 외부요인 중 하나가 현대자동차다.

현대는

  • 에어로시티
  • 유니버스
  • 카운티
  • 그린시티

등 거의 모든 버스급을 가지고 있었다.

대우도

  • BS
  • FX
  • BH
  • 레스타

등으로 맞섰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현대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됐다.

버스회사 입장에서는 차량가격뿐 아니라

  • 연비
  • 부품수급
  • 정비성
  • 서비스망
  • 중고차 가치
  • 기사 선호도

를 전부 본다.

현대차가 시장을 많이 먹을수록 부품과 정비망에서도 규모의 경제가 생기고 다시 현대차 구매가 늘어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BS 시리즈

대우버스 역사에서 사실상 상징 같은 차종.

1986년부터 이어진 중형·대형 시내버스 계열이다.

대표적으로

  • BS090
  • BS106
  • BS110

등이 있다.

특히 BS106은 대한민국 시내버스 역사에서 손꼽히는 장수차종이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지방도시 할 것 없이 존나 많이 굴러다녔다.

대우버스라는 회사가 사라져도 사람들 기억 속 대우버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량이 이 녀석이다.

BS090

중형버스.

현대 그린시티와 직접 경쟁했다.

도시형 노선, 마을버스, 농어촌버스 등에서 많이 사용됐다.

BS106보다 짧아서 수요가 작은 노선이나 좁은 길에 유리했다.

BS106

대우버스의 국민 시내버스.

1991년 등장해 엄청나게 오래 생산됐다.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전국 대도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전성기에는 서울 시내버스 회사들이 현대 에어로시티와 BS106을 거의 취향 따라 섞어 살 정도였다.

현대 에어로시티와 함께 대한민국 시내버스의 양대 상징이었다.

BS110

저상버스 모델.

초기 이름은 BS110CN.

2000년대 중반부터 저상버스 보급 확대에 맞춰 판매됐다.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과 경쟁했다.

국내 시내버스의 저상화 과정에서 상당한 물량이 공급됐다.

BH 시리즈

시외·관광·고속형 버스 계열.

BH115, BH116, BH117, BH120 등 다양한 모델이 존재했다.

1980~90년대 대우 고급버스를 상징하는 계열이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우 BH와 현대 에어로 버스를 번갈아 보는 것이 흔한 풍경이었다.

FX 시리즈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 고급버스 계열.

  • FX116
  • FX120
  • FX212

등이 있었다.

당시 노후한 BH 계열을 대체하며 디자인을 완전히 현대적으로 바꿨다.

현대 유니버스와 직접 경쟁했다.

외관이 꽤 미래지향적이어서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대우가 디자인은 잘 뽑았네."

라는 반응도 많았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유니버스가 압도적으로 강해지면서 FX 계열의 존재감도 줄어갔다.

BX212

대형 고급 고속·관광버스.

대우버스 플래그십 역할을 했다.

12m급 고급버스로 여러 시외·관광사업자들이 사용했다.

후기형은 BX212M 등으로 이어졌다.

레스타

소형버스.

2012년 출시됐다.

현대 카운티가 사실상 독점하던 소형버스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차량이다.

대우버스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노린 모델이었다.

초기에는

"드디어 카운티 경쟁자 나왔다."

며 기대를 받았다.

실제로 어린이통학버스, 병원 셔틀, 마을버스 등에서 꽤 팔렸다.

하지만 회사 전체가 흔들리면서 레스타 역시 안정적인 장기경쟁 구도를 만들지 못했다.

품질 논란

대우버스 팬들이 싫어할 수 있지만 판매량 감소 과정에서 품질과 원가절감에 대한 불만도 꾸준히 나왔다.

버스 기사나 정비 현장에서는

  • 마감
  • 잡소리
  • 부식
  • 부품 내구성
  • 승차감

등을 놓고 현대버스와 비교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다만 이런 평가는 차종·연식·운수회사 관리상태에 따라 차이가 크며 모든 대우버스가 품질이 나빴다고 일반화하는 것도 부정확하다.

오히려 구형 BS 계열은

"차 존나 튼튼하다."

고 평가한 기사들도 많았다.

특히 수십 년 된 차량을 해외에서 계속 굴리는 모습을 보면 기본 골격 하나는 상당히 질긴 편이었다.

대우버스 특유의 소리

버덕들에게는 이것도 정체성이다.

대우버스는 엔진·변속기·도어 작동음 등에서 현대차와 확실히 다른 소리가 났다.

버스 좋아하는 사람은 눈 감고도

"이거 대우다."

맞히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오래된 BS106 디젤 특유의 엔진음은 1990~2000년대 한국 시내버스 감성 그 자체다.

일반 승객에게는 그냥 시끄러운 버스다.

CNG

2000년대 대도시 버스가 압축천연가스 차량으로 대대적으로 전환되면서 대우버스도 CNG 모델을 적극 판매했다.

BS106 CNG와 BS110 저상 CNG 등이 전국 도시에서 운행됐다.

이 시기가 대우 시내버스의 마지막 대규모 전성기 중 하나였다.

전기버스 대응

이게 회사 몰락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2010년대 후반 이후 한국 시내버스 시장이 급격하게 전기버스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현대는 일렉시티를 내놨고 동시에 중국산 전기버스 업체들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대거 진입했다.

대우버스는 이미 경영난과 구조조정에 빠져 있어 이 시장변화에 강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내연기관 버스에서는 현대와 양강이던 회사가 전기버스 시대가 열릴 무렵에는 회사 자체가 흔들린 것이다.

산업 전환 타이밍이 존나 안 좋았다.

중국산 전기버스

대우버스 몰락 이후 국내 버스시장은

현대차
+
중국산 전기버스

구도가 강해졌다.

과거 대우버스가 차지하던 상당한 수요를 현대가 가져갔고, 전기버스 쪽에서는 BYD, 하이거, CRRC 계열 등 중국산 차량들이 들어왔다.

국내 버스업체 하나가 무너지니까 그 자리가 꼭 국내 경쟁사만으로 채워지는 것도 아니었다.

산업정책 측면에서 대우버스 폐업을 아쉬워하는 이유 중 하나다.

2020년 울산공장 폐쇄 논란

2020년 회사가 울산공장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큰 노사갈등이 발생했다.

당시 코로나19로 버스 수요까지 급감했고 회사는 생산량을 하루 8대에서 6대로 줄였다.[7]

계약직 인원도 줄였다.

노조는 사측이

  • 생산물량 축소
  • 계약직 해지
  • 베트남공장 증설
  • 국내 신규물량 축소

등을 통해 울산공장을 폐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6]

노조는 울산공장 폐쇄 시 약 600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6]

베트남 이전

노사갈등의 핵심.

회사는 판매부진과 높은 국내 생산비용 등을 이유로 해외생산 확대를 추진했다.

노조는 이를

국내공장 물량 빼돌리기

로 봤다.

당시 영안그룹은 이미 베트남에 생산법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물량을 해외로 돌릴 수 있었다.

2020년 이후 실제로 생산설비와 부품·금형 등을 해외로 이전하는 문제를 두고 갈등이 계속됐다.

2020년 정리해고

울산공장 생산중단과 대규모 정리해고가 진행됐다.

노조는 부당해고라며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다.

울산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는 해고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다.

이후 노사합의와 복직이 진행되면서 공장은 2021년 다시 가동됐다.

2021년 재가동

폐쇄논란 이후 공장이 다시 돌아갔다.

노조원 약 350명이 복직했다.

겉으로 보면

"대우버스 살아났다!"

할 상황이었다.

그런데 오래 못 갔다.

신규 생산이 없었다

노조 주장에 따르면 재가동 이후 회사는 신규물량을 거의 넣지 않고 과거 생산중단 당시 남아 있던 미완성 차량 약 225대를 완성하는 작업을 진행했다.[3]

그리고 그 물량이 거의 끝나자 다시 공장 폐업을 추진했다.

노조 입장에서는

"복직시켜놓고 남은 차만 만들게 한 다음 또 자르는 거 아니냐."

는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2022년 폐업

2022년 7월 회사는 울산공장에 폐업공고문을 붙이고 노동자들에게 해고를 통보했다.[3]

재가동 약 1년 만이었다.

노조는 이를 위장폐업이라고 주장했다.

자일대우버스가 법인을 없애는 동시에

  • 해외법인
  • 자산
  • 사업
  • 부품
  • 판매

등을 같은 영안그룹 계열 자일자동차로 넘기면서 사실상 사업은 계속한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었다.

이 문제가 이후 법정으로 갔다.

자일자동차

자일대우버스 폐업 이후 실질적인 사업계승 논란의 중심이 된 회사다.

원래 대우자동차판매 버스판매 부문 등을 이어받은 영안그룹 계열사다.

2026년 사람인 기업정보에서도 자일자동차는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을 수행하는 회사로 등록돼 있다.[8]

법원 판단에서도 자일대우버스가 해산한 뒤 자일자동차를 통해 기존과 동일·유사한 기업활동을 계속했다고 인정한 내용이 나온다.[9]

위장폐업 판결

2024년 서울행정법원은 자일대우버스의 해산과 울산공장 폐업을 위장폐업으로 판단했다.

법원 판단의 핵심은 회사가 진짜로 버스사업 자체를 끝낸 것이 아니라 울산공장 노동자를 배제한 채 자일자동차와 해외법인을 통해 기존 사업활동을 이어갔다는 것이었다.[9]

이에 따라

  • 부당해고
  • 부당노동행위

가 인정됐다.

2025년 항소심

2025년 서울고등법원 역시 1심 판단을 유지했다.[4]

항소심에서도 노조 와해를 목적으로 한 위장폐업이라는 판단이 인정됐다.

노동법적으로는 회사에 상당히 치명적인 판결이다.

회사 문 닫았으니 끝이라고 했는데 법원이

"아니 너 옆 회사로 사업 계속하고 있잖아."

라고 본 것이다.

사측 입장

당연히 사측은 동의하지 않는다.

회사는 오랜 적자와 판매부진 등으로 국내사업을 계속 유지할 수 없어 정리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5]

실제로 판매량이 2013년 이후 크게 감소했고 2018~2019년 적자가 발생한 것도 사실이다.[7]

따라서

"회사는 존나 잘나갔는데 노조 싫다고 갑자기 공장 닫았다."

라고만 설명하면 경제상황을 빼먹는 것이다.

반대로 법원은 사업재편 자체가 아니라 노조를 배제한 방식과 사업의 실질적 연속성을 문제 삼았다.

대법원

2025년 12월 자일대우버스 측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5]

따라서 2026년 현재 법적 분쟁은 완전히 끝난 상태가 아니다.

노조는 공장 재가동과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공장이 수년째 멈춰 있고 부품공급망과 생산설비가 상당 부분 훼손된 상황이라 판결과 실제 생산재개는 별개의 문제다.

법원에서 이겨도 다음날 BS106 생산라인에서 차가 툭 튀어나오는 게 아니다.

울산공장 현재

2025년 말 언론보도에서는 울산공장이 사실상 비어 있고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전해졌다.[5]

공장 부지와 생산설비를 둘러싼 법적·노사 갈등도 계속됐다.

노조는 회사가 금형과 기계장치, 재고부품 등을 베트남으로 반출하려 한다며 가처분을 신청했고 2025년 법원이 일부 반출금지 취지의 결정을 내렸다.[9]

부품 문제

회사가 국내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면서 기존 운수업체가 가장 현실적으로 겪는 문제가 부품이다.

버스는 10년 이상 굴리는 상업용 차량이다.

회사 없어졌다고

"아 그럼 오늘부터 버스 버려야지."

할 수 없다.

전국에 기존 대우버스가 존나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부품 수급과 A/S가 중요하다.

2025년 보도에서도 부품 부족으로 운행과 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언급됐다.[5]

대우버스 몰락의 후폭풍은 회사 직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차량을 계속 굴려야 하는 운수회사에도 남았다.

베트남 생산

대우버스 해외사업 자체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다.

베트남 생산법인은 계속 운영됐다.

과거 국내에서 만든 대우버스 모델들이 해외생산으로 이어졌고 이후 베트남 법인 브랜드 체계도 변화했다.

즉 대한민국에서 대우버스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고 세계 어딘가에서 대우계 버스 DNA까지 바로 증발한 것은 아니다.

해외에서의 대우버스

대우버스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의외로 존나 강했던 시장들이 있다.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에서 대우버스를 많이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폐차된 지 오래된 구형 BF나 BS 계열 차량도 해외에서 한참 더 굴러다니는 경우가 있었다.

대한민국 중고버스가 수출돼 제2의 인생을 사는 경우도 많았다.

한국 버스 동호인이 해외여행 가서 1990년대 대우버스 발견하고 감동하는 일이 괜히 생기는 게 아니다.

북한

대우버스와 직접적인 정식 사업관계는 별개지만 북한이나 개발도상국 사진에서 한국산 구형 버스와 유사 차량이 발견되는 일도 있어 버덕들의 관심을 끈다.

다만 중고차 경로와 현지 조립, 유사모델 등이 섞일 수 있어 사진 한 장 보고

"대우버스 북한 수출함."

이라고 단정하면 안 된다.

실미도 사건

대우버스의 먼 조상인 신진자동차 버스는 실미도 사건에도 등장한다.

1971년 실미도 부대원들이 섬을 탈출한 뒤 버스를 탈취해 서울로 이동했는데 당시 탈취된 차량이 신진자동차 계열 버스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대한민국 현대사의 존나 어두운 사건에도 회사의 옛 버스가 뜬금없이 등장한다.

대우버스 디자인

시대별로 호불호가 상당했다.

1980~90년대 대우버스는 각진 디자인이 강했고 2000년대 초에는 BS 시리즈가 여러 차례 페이스리프트됐다.

2007년 FX 시리즈가 등장했을 때는 기존 대우버스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보여줬다.

버덕들 사이에서는

"대우는 앞모습은 잘 뽑는데 뒤가..."
"현대보다 대우 디자인이 낫다."

같은 싸움이 존나 오래됐다.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디자인 싸움은 어차피 결론 안 난다.

대우버스 vs 현대버스

대한민국 버덕계의 클래식 떡밥.

대우파

  • 승차감 좋다
  • 현가장치 느낌 좋다
  • 차체 튼튼하다
  • 엔진소리 감성 있다
  • BS 디자인이 정통 버스 같다

현대파

  • 부품수급 편하다
  • A/S 쉽다
  • 운전하기 편하다
  • 잔고장 적다
  • 중고가 좋다

실제 운수업체 구매결정은 버덕 감성보다 유지비와 정비성이 훨씬 중요하다.

결국 현대가 압도적인 시장지위를 차지한 데는 이런 사업적 요소가 컸다.

원가절감 논란

2010년대 대우버스 몰락을 이야기할 때 자주 나오는 비판이다.

영안그룹 인수 이후 원가절감이 지나쳤고 그 결과 품질경쟁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버스업계와 동호인 사이에서 있었다.

하지만 이것을 모든 판매감소의 원인으로 단정하기에는 시장상황이 더 복잡하다.

  • 국내 버스시장 축소
  • 현대차 점유율 확대
  • 생산설비 과잉
  • 친환경차 전환
  • 해외 경쟁
  • 코로나19

등이 동시에 작용했다.

한 가지 이유로 회사가 망했다고 설명하면 편한데 현실은 늘 존나 복잡하다.

코로나19

2020년은 대우버스에게 최악의 타이밍이었다.

코로나19로

  • 관광버스
  • 고속버스
  • 시외버스

수요가 급감했다.

사람 자체가 이동을 안 하니 버스회사가 신차를 살 이유가 줄었다.

이미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던 대우버스에는 치명적이었다.

공장 폐쇄논란이 바로 이 시기에 터졌다.

국내 버스산업의 손실

대우버스 국내생산 중단은 대한민국 상용차산업 측면에서는 상당히 큰 사건이다.

국산 대형버스 제조사는 사실상 현대차 중심 구조가 됐다.

트럭에서는 현대와 타타대우가 경쟁하지만 대형 내연기관 버스에서는 과거 같은 현대-대우 양강구도가 사라졌다.

경쟁기업 하나가 사라지면 소비자인 운수업체 입장에서도 선택지가 줄어든다.

전기버스 분야에서 외국산 차량 비중이 커진 것도 이런 산업재편과 무관하지 않다.

대우자동차의 마지막 흔적

대우자동차는 2000년대 초 해체됐지만 브랜드 흔적은 꽤 오래 살아남았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2011년 GM대우 브랜드가 사라졌고 대우버스도 이후 자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래도 버스 앞에 DAEWOO 글자가 계속 남아 있어서 대우자동차 향수가 가장 오래 살아 있던 분야 중 하나였다.

자일상용차라는 이름의 실패

브랜드 관점에서 보면 자일상용차라는 이름은 대중에게 거의 정착하지 못했다.

대우버스라는 이름이 너무 강했다.

회사에서

ZYLE COMMERCIAL VEHICLE

이라고 바꿔도 운수업체와 승객은

"대우버스."

라고 했다.

2020년 대우라는 이름을 빼고 자일상용차로 바꾼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자일대우버스로 돌아간 것도 대우 브랜드의 인지력을 무시하기 어려웠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몇십 년 쌓인 브랜드를 새 이름 하나 붙인다고 바로 갈아치우기 어렵다.

자일이 뭔데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많이 나온 반응.

대우는 안다.

자일은 모른다.

그래서

자일대우

라는 이름이 나왔을 때

"자일이 누구야?"

하게 된다.

영안그룹 자동차 계열 브랜드인데 일반 승용차를 팔지 않으니 대중 인지도가 생길 기회가 별로 없었다.

결국 버스 뒤에 DAEWOO 로고가 가장 중요한 브랜드 역할을 했다.

버덕들에게

회사 자체는 거의 사라졌지만 버덕 세계에서는 존재감이 여전히 존나 크다.

대우버스 차량 계보만 파도

  • BF
  • BV
  • BS
  • BH
  • BM
  • BC
  • FX
  • BX
  • 레스타

등 엄청나게 많다.

연식별 전조등 하나 바뀐 것까지 구분하는 인간들이 있다.

일반인은

"파란 버스."

라고 하는데 버덕은

"저거 2008년식 BS106 로얄시티 후기형 CNG."

이라고 한다.

어느 취미든 깊게 들어가면 무섭다.

국내 재진출 가능성

법적 분쟁 때문에 울산공장 재가동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법원은 위장폐업 및 부당해고를 인정했고 노조는 재가동을 요구하고 있다.[4]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 공장 장기중단
  • 생산설비 문제
  • 부품사 공급망 붕괴
  • 기존 모델 노후화
  • 전기버스 시장 전환
  • 현대차와 중국산 버스 경쟁

등이 있다.

설령 법적으로 복직명령이 확정된다고 해도 예전 BS106 생산라인을 그대로 부활시켜 버스를 다시 찍어내는 문제와는 완전히 다르다.

산업은 판결 기다려주지 않는다.

몇 년 사이 시장 자체가 변했다.

만약 살아남았다면

버스팬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대우버스가 정상적으로 사업을 이어갔다면

  • 전기 BS
  • 전기 FX
  • 수소버스
  • 레스타 전기차

같은 모델이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와 국산 전기버스 경쟁을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 역사는 회사가 친환경버스 대전환기에 국내생산을 접는 방향으로 흘렀다.

한국 자동차산업사에서

한때 시장 40% 먹던 회사도 산업변화 몇 번 잘못 타면 사라진다

는 사례가 됐다.

평가

대우버스 계열의 역사적 가치는 존나 크다.

1950년대 신진공업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초기부터 버스를 만들었고, 대우자동차 시절에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국내 버스시장을 양분했다.

BS106 같은 차량은 사실상 한국 대중교통 역사 그 자체다.

그런 회사가 2020년대 초 국내 생산을 멈추고 사실상 해체된 것은 산업적으로 상당히 상징적인 사건이다.

경영 측면에서는 판매량이 6년 만에 반토막 나고 공장 가동률이 30%도 안 되는 상황에서 구조조정 필요성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7]

반면 노동문제에서는 1심과 2심 법원이 울산공장 폐업을 단순한 정상적 사업철수가 아니라 노동조합을 배제한 위장폐업으로 판단했다.[4]

따라서

"귀족노조 때문에 멀쩡한 대우버스 망함."

이라고 한 줄로 끝내는 것도 사실관계를 존나 많이 생략하는 것이고,

"악덕재벌이 돈 잘 버는 회사를 노조 싫다고 폐업함."

이라고 하는 것도 판매부진과 적자라는 경영현실을 빼먹는다.

둘 다 인터넷 댓글 쓰기에는 편한데 역사 설명으로는 부족하다.

대우버스의 몰락은

  • 시장축소
  • 현대차와의 경쟁
  • 투자부진
  • 해외생산전략
  • 노사갈등
  • 코로나19
  • 친환경차 전환 실패

가 수년간 겹친 결과로 보는 편이 맞다.

다만 2022년 폐업의 법적 정당성에 대해서는 법원이 1·2심에서 사측에 존나 불리한 판단을 내렸고 2026년 현재도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5]

여담

  • 대중에게는 자일상용차보다 대우버스라는 이름이 훨씬 유명하다.
  • 회사는 역사의 시작을 1955년 신진공업사로 본다.[1]
  • 신진자동차 → GM코리아 → 새한자동차 → 대우자동차 계보를 거쳤다.
  • 1983년부터 대우자동차라는 이름을 사용했다.[1]
  • 대우그룹 붕괴 후 2002년 버스사업이 독립했다.
  • 2003년 영안모자가 대우버스를 인수했다.[1]
  • 2006년 울산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
  • 2010년 부산공장이 가동을 중단하고 울산으로 통합됐다.[1]
  • 대표차종은 BS090, BS106, BS110, FX116, FX120, BX212, 레스타 등이다.
  • 2013년 국내판매량은 약 3,903대였지만 2019년 1,991대까지 떨어졌다.[7]
  • 2018년과 2019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7]
  • 2020년 울산공장 폐쇄를 둘러싸고 대규모 노사갈등이 발생했다.
  • 2021년 노동자들이 복직하면서 공장이 재가동됐다.
  • 2022년 다시 폐업절차에 들어갔다.[3]
  • 2024년 행정법원은 울산공장 폐업을 위장폐업으로 판단했다.
  • 2025년 항소심에서도 위장폐업·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판단이 유지됐다.[4]
  • 회사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이다.[5]
  • 국내 신차생산은 사실상 중단됐지만 기존 대우버스 차량은 전국에서 아직 많이 운행된다.
  • 오래된 대우버스는 부품수급 문제가 점점 현실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 이름을 자일상용차로 바꿔도 사람들은 계속 대우버스라고 불렀다.
  • 대우 브랜드의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회사였다.
  • 타타대우상용차와는 같은 대우자동차 뿌리를 공유하지만 현재는 별개의 회사다.
  • 한국GM 역시 과거 대우자동차 승용차 부문의 계보를 일부 이어받았다.
  • 대한민국에서 대우자동차 브랜드 흔적이 가장 오래 남았던 자동차 분야 중 하나가 버스였다.
  • 회사 이름의 변천과 법인 합병관계가 존나 복잡하므로 특정 연도 회사를 이야기할 때는 법인명과 브랜드명을 구분하는 게 좋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