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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OF KOREA · MILITARY AIRFIELDS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

ㄴ 대한민국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있는 곳이자 민간 항공기가 이용하는 사천공항과 시설을 공유하는 곳이다.

ㄴ 공군 조종사들이 훈련하는 곳이지만 KAI에서 개발한 항공기의 시험비행도 이루어진다.

ㄴ KF-21이 2022년 7월 19일 처음 하늘에 뜬 곳이 바로 여기다.

ㄴ 사천에어쇼가 개최될 때는 블랙이글스와 각종 국산 항공기를 보러 엄청난 사람들이 몰린다.

평소에는 비행훈련과 시험평가를 수행하는 군사시설인데, 에어쇼 때만 대규모 일반 관람객이 들어오는 셈이다.

ㄴ 물론 민간 사천공항의 여객청사는 평소에도 정해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군기지에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개요

사천비행장(泗川飛行場, Sacheon Air Base)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일대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이다. 공군의 조종사 양성과 항공기 시험평가를 위한 중요한 시설이며, 민간 항공기가 운항하는 사천공항과 활주로 등의 시설을 공유하는 민군 공용 비행장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천비행장에는 대한민국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다. 제3훈련비행단은 공군 조종사들의 비행교육을 담당하는 부대로, KT-1 등의 훈련기를 운용한다. 또한 공군의 시험평가 관련 부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항공기의 시험비행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특히 사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항공우주산업 거점이다. KAI의 주요 사업장이 사천시에 위치하며, T-50과 FA-50, KF-21 등 여러 국산 군용 항공기의 개발 및 생산이 이루어져 왔다. 이에 사천비행장은 공군의 훈련시설인 동시에 국산 항공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시험하는 장소로도 활용된다.

2022년 7월 19일에는 대한민국이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인 KF-21 보라매가 사천비행장에서 최초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당시 KF-21 시제 1호기는 오후 3시 40분 이륙해 오후 4시 13분 착륙했으며, 약 33분 동안 첫 비행을 수행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항공기 개발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1]

또한 사천비행장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항공우주축제인 사천에어쇼가 개최된다. 사천에어쇼에서는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과 국산 항공기의 시범비행, 항공기 및 군사장비 전시, 항공우주 관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다만 사천비행장은 실제로 대한민국 공군이 사용하는 군사시설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민간공항과 달리 군사시설의 출입과 촬영에 제한이 있으며, 에어쇼와 같은 특별행사가 개최될 때에만 일부 구역이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의 공항코드는 HIN,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공항코드는 RKPS다. 이는 민간 사천공항과 군용 사천비행장이 같은 항공시설을 공유하기 때문에 함께 사용되는 코드다.

2026년 10월 15일 기준 항공정보간행물에는 사천공항을 군용 비행장(Military Air Base)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공군 제3훈련비행단과 한국공항공사를 관련 운영기관으로 기재하고 있다.[2]

명칭

사천비행장

사천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으로서의 기능을 강조하는 명칭이다. 특히 공군의 비행훈련과 항공기 운용, 군사시설 등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사천비행장은 단순히 민간 여객기가 이착륙하는 공항이 아니라 군용 항공기의 훈련과 시험비행이 이루어지는 시설이다.

따라서 사천비행장이라는 명칭은 해당 시설의 군사적인 기능을 설명하는 데 적합하다.

사천기지

사천기지라는 표현도 사용된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의 보도자료와 언론기사에서는 사천비행장을 사천기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는 비행장 자체뿐 아니라 공군부대와 관련 시설 등을 포함한 군사기지의 의미를 강조한 표현이다.

그러나 사천기지와 사천공항을 완전히 별개의 장소에 있는 시설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두 시설은 동일한 비행장 체계에서 군용과 민간 항공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사천공항

사천공항(泗川空港, Sacheon Airport)은 사천비행장의 민간 항공 기능을 담당하는 공항이다.

특히 여객터미널과 항공편의 운항, 일반 승객의 이용 등에 관한 사항에서는 사천공항이라는 명칭이 사용된다.

사천공항의 주요 시설은 공군의 군용 비행장과 공유하지만, 민간 여객시설은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한다.

따라서 사천비행장과 사천공항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역할과 관리대상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진주공항

과거에는 진주공항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사천비행장은 진주시와 가까운 곳에 있으며 서부 경상남도 지역의 항공교통을 담당하는 시설로 이용되어 왔다.

1967년 김포와 진주를 연결하는 민간 항공편이 취항하면서 진주공항이라는 이름이 사용되었다.

이후 1969년 사천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따라서 진주공항은 사천공항의 과거 명칭으로 이해할 수 있다.[3]

공항코드

사천비행장과 사천공항에서는 다음과 같은 국제 공항코드를 사용한다.

  • IATA : HIN
  • ICAO : RKPS
  • 미군의 과거 기지 코드 : K-4

IATA 코드는 일반적으로 항공권과 수하물, 여객운송 등 민간 항공 분야에서 사용된다. 반면 ICAO 코드는 항공교통 관제와 비행계획 등 항공운항의 여러 분야에서 사용된다.

또한 K-4는 과거 미군이 한국전쟁 당시 해당 기지를 구분하기 위해 사용한 코드다.

따라서 현재의 국제 공항코드인 RKPS와 과거의 군사기지 식별번호인 K-4는 서로 다른 체계에 속한다.

위치 및 시설

위치

사천비행장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일대에 위치한다.

특히 사천공항의 민간 여객청사 주소는 다음과 같다.

  •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사천대로 1971

그러나 이 주소는 민간공항 운영과 관련하여 공개된 주소이며, 공군기지의 모든 시설과 출입구를 의미하지 않는다.

사천비행장은 사천시의 북부 지역에 위치하며 진주시와도 비교적 가깝다.

따라서 민간 사천공항은 사천시뿐 아니라 진주시와 서부 경상남도 지역의 항공교통에도 활용된다.

민군 공용 비행장

사천비행장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군용과 민간 항공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의 일부 공항은 군과 민간 항공기가 같은 활주로와 항공교통시설을 사용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사천공항과 대구국제공항, 광주공항, 청주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등이 있다.

사천비행장에서도 군용 항공기는 공군의 임무와 훈련을 수행하고, 민간 여객기는 정해진 항공편에 따라 승객들을 운송한다.

특히 민간 항공기가 운항한다고 해서 군용 비행장의 모든 시설이 민간공항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

군용과 민간 항공 기능은 서로 구분된 관리체계와 운항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활주로

사천비행장에는 두 개의 평행 활주로가 설치되어 있다.

구분 방향 길이 폭 포장
제1활주로 06L/24R 2,743m 46m 아스팔트
제2활주로 06R/24L 2,743m 46m 콘크리트

위의 제원은 2026년 10월 15일 기준 대한민국 항공정보간행물에 수록된 내용이다.

특히 활주로 두 개 모두 길이가 2,743m이며, 서로 평행하게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사천비행장은 작은 규모의 단일 활주로만 가지고 있는 시설이 아니다.

그러나 활주로의 길이가 2,743m라는 사실만으로 모든 종류의 대형 항공기가 별다른 제한 없이 이착륙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 항공기의 운항 가능 여부는 기체의 중량과 성능, 기상상황, 활주로의 상태, 군사적인 운항 규정 등에 따라 결정된다.[2]

활주로 번호

활주로 번호는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방향과 관련된 숫자다.

특히 활주로 06은 대략 북동쪽 방향, 24는 대략 남서쪽 방향을 의미한다.

또한 L과 R은 서로 평행한 활주로를 구분하기 위한 문자다.

  • L : Left, 왼쪽
  • R : Right, 오른쪽

따라서 06L/24R과 06R/24L은 서로 다른 두 개의 평행 활주로를 의미한다.

그러나 하나의 활주로에는 양쪽 끝에서 접근할 수 있으므로 06L과 24R은 별개의 활주로가 아니라 같은 활주로의 서로 반대편 방향을 가리킨다.

민간 여객시설

사천공항에는 일반 승객들이 사용하는 여객터미널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항공편의 탑승과 수하물 처리, 보안검색 등 민간공항의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민간 여객시설은 대한민국 공군의 군사시설과 운영상 구분된다.

따라서 일반 승객들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민간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지만, 별도의 허가 없이 군용 시설에 출입할 수는 없다.

항공교통 관제

사천비행장은 군용 항공기와 민간 항공기가 함께 운항하므로 항공교통의 안전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훈련기와 시험비행 항공기, 민간 여객기 등이 같은 지역의 공역과 활주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사천비행장에서는 군과 민간 항공 관련 기관들이 정해진 항공교통 절차에 따라 운항을 조정한다.

2026년 항공정보간행물은 사천공항이 국토교통부와 대한민국 공군에 의해 공동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군용 항공기와 민간 항공기는 단순히 각자 원하는 시간에 이착륙하는 것이 아니라 관제와 비행계획 등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

역사

일제강점기

사천 지역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군사적인 목적의 항공시설이 조성되었다.

특히 일본은 한반도의 여러 지역에 군용 비행장과 항공기 관련 시설을 설치했다.

사천 역시 이러한 군사적인 항공시설이 조성된 지역 가운데 하나였다.

2024년에 발표된 일제강점기 항공시설에 관한 연구에서도 사천의 항공시설과 당시의 비행기 엄체 및 격납고 등이 조사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시설과 현재의 사천비행장을 모든 면에서 완전히 동일한 규모와 구조의 시설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해방과 전쟁, 활주로 확장 및 민간공항의 개항 등을 거치면서 시설은 크게 변화했다.[4]

6·25 전쟁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천비행장은 중요한 군사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과 미국 공군 등은 한반도의 여러 비행장을 이용하여 항공작전을 수행했다.

이 가운데 사천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주요 전개기지로 사용되었다.

또한 전쟁 초기에는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이 F-51 머스탱 전투기를 운용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수행하는 장소로도 활용되었다.

미군은 당시 사천기지를 K-4라는 식별번호로 구분했다.

이는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여러 비행장에 부여한 기지 식별체계와 관련된 것이다.

공군의 훈련기지

한국전쟁 동안 대한민국 공군은 제한된 항공기와 시설을 이용하여 조종사들을 양성해야 했다.

특히 미국에서 도입한 항공기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비행경력이 있는 조종사들도 추가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했다.

사천비행장은 이러한 조종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사천기지에 주둔하던 제1전투비행단은 이후 제1훈련비행단으로 개편되어 조종사 양성훈련에 주력했다.

이는 사천비행장이 단순한 출격기지뿐 아니라 공군의 조종사 양성과도 오랫동안 관련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5]

민간 항공편 취항

사천비행장의 민간 항공 기능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했다.

1967년에는 김포와 진주를 연결하는 민간 항공편이 취항했다.

당시에는 DC-3 항공기가 운항했으며, 해당 노선은 주 3회 운항하는 형태였다.

이후 1969년에는 진주공항이라는 명칭이 사천공항으로 변경되었다.

같은 해 11월에는 대한항공의 김포-사천 정기노선이 개설되었다.

따라서 사천비행장은 군용 항공기의 운용과 함께 서부 경상남도 지역의 민간 항공교통 기능도 수행하게 되었다.

1970년대

1970년대에는 사천공항의 민간 항공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시설 정비가 이루어졌다.

특히 1973년 8월부터 활주로 공사와 여객청사 개축 등으로 민간공항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1974년 10월 공사가 완료되면서 항공편의 운항이 재개되었다.

1977년에는 사천과 제주를 연결하는 민간 항공노선이 개설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사천비행장이 군사적인 시설에서 벗어났다는 의미가 아니라 군용과 민간 항공 기능을 함께 수행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제3훈련비행단 이전

대한민국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1968년 5월 대구에서 창설되었다.

이후 1975년 5월 사천기지로 비행단 본부를 이전했다.

이때 사천기지의 시설 확장사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따라서 제3훈련비행단이 처음 창설된 장소가 사천이었다고 설명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특히 부대의 창설 시점과 사천비행장으로 이전한 시점은 구분해야 한다.

이후 제3훈련비행단은 사천비행장을 중심으로 공군 조종사들의 비행교육을 담당하게 되었다.[6]

1980년대 시설 확장

1980년대에는 사천비행장의 항공시설과 민간 여객시설에 관한 정비가 이어졌다.

특히 1986년에는 민간공항의 여객청사와 관련 시설이 현재의 사천대로 부근으로 이동했다.

또한 1988년에는 비행장의 확장사업을 통해 두 개의 평행 활주로를 갖춘 시설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사업은 군용 항공기의 훈련과 민간 항공기의 운항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1990년대

1990년대에는 민간 사천공항의 운영과 여객시설에 중요한 변화가 발생했다.

1990년에는 당시 항공관리사무공단이 민간공항의 운영을 맡게 되었다.

이 기관은 이후 한국공항공사로 이어졌다.

또한 1992년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사천공항에 신규 취항했다.

민간 항공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객시설의 확장도 추진되었다.

1995년에는 새로운 여객터미널이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 사천공항은 진주와 사천, 서부 경상남도의 주요 민간 항공교통시설로 사용되었다.

2000년대 이후

2000년대 이후에는 도로교통과 철도교통이 발전하면서 사천공항의 민간 항공 수요에 변화가 발생했다.

특히 통영대전고속도로의 개통과 고속도로망의 확대, KTX의 운행 등으로 서부 경상남도 지역의 교통환경이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는 사천공항의 민간 여객 수요가 감소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민간 여객 수요의 감소가 사천비행장의 군사적 중요성까지 감소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 공군의 비행교육과 항공기 시험평가 등 군사적인 기능은 계속 유지되었다.

또한 KAI의 항공기 개발사업이 확대되면서 사천비행장의 시험비행 기능도 중요해졌다.

주요 주둔 부대

제3훈련비행단

대한민국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사천비행장을 대표하는 공군부대다.

주요 임무는 공군의 조종사들에게 비행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기본적인 비행기술을 습득하고 군용 항공기를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사천기지에서는 KT-1 등의 훈련기를 이용한 비행교육이 이루어진다.

제3훈련비행단은 공군 조종사들이 실제 항공기를 조종하는 기술과 비행절차를 익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사천비행장은 실제 전투작전을 수행하는 전투비행단의 기지와 달리 조종사 양성이라는 임무가 강조되는 기지다.

그러나 훈련기지라는 이유만으로 군사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시설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공군의 전투력과 항공기 운용능력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으로 새로운 조종사를 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KT-1

KT-1은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터보프롭 기본훈련기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국산 항공기로, 공군의 비행교육에 사용된다.

특히 KT-1은 초음속 전투기가 아니라 프로펠러를 회전시키는 터보프롭 항공기다.

이를 통해 학생조종사들은 이착륙과 방향전환, 기초적인 비행기동 등 여러 기술을 익힌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KT-1을 운용하여 학생조종사의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2024년 4월에는 제213비행교육대대가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해당 부대가 오랜 기간 동안 비행교육과 안전관리를 수행해 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7]

시험평가 관련 부대

사천비행장에서는 공군의 새로운 항공기와 장비에 관한 시험평가도 이루어진다.

특히 과거에는 제52시험평가전대가 사천기지에서 활동했다.

제52시험평가전대는 새로운 항공기의 실제 비행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2022년 KF-21의 최초비행에 참여한 시험비행 조종사도 이 부대 소속이었다.

이후 2023년 11월에는 공군이 시험평가단을 새롭게 창설했다.

시험평가단은 기존에 계룡에서 활동하던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시험인증처와 사천의 제52시험평가전대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창설되었다.

이 과정에서 제52시험평가전대는 시험평가단 예하의 시험비행전대로 개편되었다.

따라서 2023년 이후의 조직을 설명할 때에는 기존의 제52시험평가전대와 새롭게 창설된 시험평가단의 관계를 구분해야 한다.[8]

시험평가단

공군 시험평가단은 항공우주무기체계의 시험평가와 감항인증을 담당하는 부대다.

특히 새로운 항공기와 무기체계가 실제 작전과 운용에 필요한 성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항공기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감항인증 업무와도 관련된다.

이러한 업무는 군용 항공기를 개발한 이후 실제 군에 도입하기 전에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절차다.

따라서 사천비행장은 조종사의 훈련뿐 아니라 새로운 항공기와 무기체계의 실제 성능을 검증하는 장소로도 사용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의 관계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항공우주기업 가운데 하나다.

1999년 설립되었으며, 사천시에 주요 사업장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항공기 사업으로는 KT-1과 T-50, FA-50, 수리온, KF-21 등이 있다.

특히 KAI가 개발하는 군용 항공기는 실제로 비행시험을 수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사천비행장은 KAI의 항공기 개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천비행장이 KAI의 사유시설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사천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이 사용하는 군사시설이며, KAI는 별도의 항공우주기업이다.

국산 훈련기

사천비행장과 KAI의 관계는 국산 훈련기 사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KT-1은 대한민국 공군의 조종사 양성을 위한 항공기로 개발되었다.

또한 T-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로, 기존의 훈련기보다 높은 성능을 가진 항공기다.

이러한 항공기를 개발하고 실제로 운용하는 과정에는 비행시험과 조종사 훈련, 항공기의 정비 및 운용절차에 관한 여러 검토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천비행장은 대한민국의 군용 항공기 개발과 운용이라는 두 분야를 연결하는 중요한 시설로 볼 수 있다.

항공기 시험비행

새로운 항공기를 개발할 때에는 설계와 제작 이후 실제 비행을 통해 성능을 검증해야 한다.

특히 지상시험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조종 특성과 비행 안정성, 항공전자장비, 무장체계 등을 단계적으로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는 시험비행 조종사와 항공기 개발자, 정비요원, 시험평가 담당자 등이 함께 활동한다.

사천비행장은 이러한 비행시험을 수행하는 주요 장소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사천비행장에서 시험비행을 수행하는 모든 항공기가 반드시 KAI에서 개발한 항공기라는 의미는 아니다.

군의 시험평가 관련 임무는 항공기의 종류와 사업의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KF-21 최초비행

개요

KF-21은 대한민국이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다.

정식 명칭은 KF-21 보라매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사업청, 공군 등 여러 기관이 개발사업에 참여했다.

KF-21은 대한민국의 항공기 개발 역사에서 중요한 사업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의 해외 전투기 도입사업과 달리 국내의 항공우주산업을 활용하여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한다는 특징이 있다.

2022년 7월 19일

2022년 7월 19일 KF-21 시제 1호기가 사천비행장에서 최초비행에 성공했다.

당시 항공기는 오후 3시 40분 이륙했다.

이후 약 33분 동안 비행한 뒤 오후 4시 13분 착륙했다.

특히 첫 비행에서는 항공기의 안전성과 기본적인 비행성능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했다.

이 시험비행은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가 실제로 하늘을 비행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안준현 소령

KF-21의 최초비행은 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소속 안준현 소령이 수행했다.

그는 KF-21 개발을 위한 통합시험팀에 참여한 시험비행 조종사였다.

특히 최초비행은 아직 실제 비행경험이 없는 시제기를 조종해야 하므로 높은 수준의 준비와 검토가 필요한 임무다.

안준현 소령은 최초비행을 마친 뒤 이륙하는 순간의 부담과 감동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시험비행의 성공이 개발사업의 완성이 아니라 이후 성능을 검증하는 과정의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9]

시제기 시험

최초비행 이후에는 KF-21의 여러 시제기를 활용한 비행시험이 진행되었다.

특히 단좌형과 복좌형 시제기를 이용하여 조종 특성과 항공전자장비, 비행 안정성 등을 검증했다.

2023년에는 6호기까지 최초비행을 완료했다.

이러한 시험은 항공기가 실제 공군의 전력으로 운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다.

그러나 시제기가 처음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성능시험과 무장체계의 시험이 완료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개발과 양산

KF-21은 최초비행 이후 여러 시험을 거치며 개발이 진행되었다.

특히 비행 안정성과 항공전자장비, 무장체계, 실제 작전 운용에 필요한 성능 등을 검증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2026년에는 KF-21의 체계개발 비행시험이 완료되었다고 발표되었다.

그러나 개발시험의 완료와 실제 공군의 모든 부대에 전투기가 배치되는 것은 서로 다른 단계다.

항공기의 양산과 공군의 인수, 조종사와 정비요원의 교육, 작전 운용 등에 관한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다.[10]

사천에어쇼

개요

사천에어쇼는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항공우주축제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사천에어쇼에서는 공군의 특수비행과 국산 항공기 시범비행, 항공기 및 군사장비 전시, 항공우주 관련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러한 행사는 사천비행장의 군사적 기능과 지역의 항공우주산업을 일반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블랙이글스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이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인 T-50B를 이용하여 여러 항공기가 대형을 유지하면서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특히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은 사천에어쇼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블랙이글스가 사천비행장에 상시 주둔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블랙이글스는 원주기지를 주요 거점으로 사용하는 제53특수비행전대 소속이다.

따라서 사천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사천비행장을 방문하는 것과 실제로 사천에 상시 주둔하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

2022년

2022년 사천에어쇼에서는 KF-21이 처음으로 지상 전시되었다.

특히 대한민국이 개발하고 있던 차세대 전투기의 실제 모습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행사였다.

그러나 2022년의 지상 전시를 사천에어쇼에서 KF-21이 처음으로 시범비행한 사건이라고 설명해서는 안 된다.

KF-21은 2022년 7월 사천비행장에서 최초 시험비행을 실시했지만, 그해 사천에어쇼에서는 지상 전시가 이루어졌다.

2024년

2024년 사천에어쇼에서는 KF-21의 시범비행이 진행되었다.

특히 2022년의 지상 전시와 달리 실제로 항공기가 기동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었다.

또한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과 여러 국산 항공기의 시범비행 등이 진행되었다.

주최 측 발표 기준으로 2024년 사천에어쇼에는 41만 3,225명이 방문했다.

이는 당시 사천에어쇼의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이었다.

2026년

2026년 사천에어쇼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되었다.

특히 기존의 항공기 시범비행과 일반 관람행사에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을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행사에서는 블랙이글스와 KF-21 등 여러 항공기의 비행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항공기와 군사장비 전시, 기업 간 수출상담회, 국제회의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그러나 10월 24일과 25일에는 기상 악화로 일부 비행 프로그램이 취소되었다.

따라서 사천에어쇼에 참가한 항공기들이 모든 계획된 비행을 예정대로 수행했다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11]

민간 사천공항

개요

사천공항은 사천비행장과 시설을 공유하는 민간공항이다.

특히 경상남도 사천시와 진주시 등 서부 경상남도 지역의 항공교통을 담당한다.

민간공항은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여객터미널 등을 통해 승객들에게 항공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사천공항이 별도의 독립적인 활주로를 가진 민간공항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는 군용 비행장과 활주로 등 일부 시설을 공유한다.

민간 항공노선

사천공항에서는 과거 김포와 제주 등을 연결하는 국내 항공편이 운항되었다.

특히 1967년부터 민간 항공편이 취항했고, 1969년에는 대한항공의 김포-사천 정기노선이 개설되었다.

이후 1977년에는 제주 노선이 신설되었다.

그러나 민간 항공노선의 운항 여부와 횟수는 시대와 항공사의 경영, 여객 수요 등에 따라 변할 수 있다.

따라서 과거에 특정 노선이 운항되었다는 사실만으로 2026년에도 동일한 항공사와 시간표로 운항하고 있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여객 수요의 변화

사천공항은 1990년대까지 서부 경상남도 지역의 항공교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이후 도로와 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이 발전하면서 민간 항공편에 대한 수요가 변화했다.

특히 고속도로가 확충되면서 서울과 서부 경상남도 사이의 이동시간과 교통비용이 변화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천공항의 민간 여객 수요는 과거보다 감소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사천비행장의 군사적인 기능이나 항공기 시험평가 기능이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주항공산업

사천의 산업적 특징

사천시는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이 집중된 도시 가운데 하나다.

특히 KAI의 주요 사업장이 사천에 위치하며 여러 국산 항공기의 개발과 생산이 이루어져 왔다.

따라서 사천비행장은 단순히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군사시설뿐 아니라 지역의 항공우주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새로운 항공기의 개발에는 실제 비행을 통한 시험평가가 필요하므로 사천비행장의 역할은 중요하다.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은 2024년 5월 27일 사천시에 개청한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이다.

우주항공 분야의 정책과 연구개발, 관련 산업의 발전 등을 담당한다.

특히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의 개청을 계기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우주항공청이 사천비행장을 직접 운영하거나 군용 비행장의 지휘권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주항공청은 별도의 중앙행정기관이며, 사천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군사시설이다.

산업단지와 항공기 생산

사천에는 항공우주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들이 모여 있다.

특히 항공기의 동체와 날개, 엔진 관련 부품, 항공전자장비 등 여러 분야의 업체들이 산업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은 단순히 항공기를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험과 인증, 정비 및 유지보수 등 여러 분야와 연결된다.

따라서 사천비행장은 지역의 항공우주산업과 군의 항공기 운용을 연결하는 시설 가운데 하나다.

소음 문제

개요

사천비행장은 군용 항공기와 민간 항공기가 함께 사용하는 시설이므로 주변 지역에서 항공기 소음에 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공군의 훈련기와 새로운 전투기의 시험비행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한다.

이러한 소음은 비행장의 운영에 필요한 활동에서 발생하지만, 주변 주민들의 생활에는 불편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군사적인 필요성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다.

군용비행장 소음 보상

대한민국에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 비행장 주변의 소음피해에 관한 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법률에 따라 지정된 소음대책지역의 주민들은 정해진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피해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비행장 주변에 거주한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주민이 자동으로 같은 금액의 보상을 받는 것은 아니다.

실제 보상 여부와 금액은 소음대책지역의 지정과 소음영향도, 거주기간 등 여러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KF-21 시험비행 소음

KF-21의 개발과 시험비행이 이루어지면서 사천비행장 주변에서는 새로운 항공기 소음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특히 KF-21은 기존의 KT-1과 같은 터보프롭 훈련기와 달리 고성능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전투기다.

따라서 항공기의 종류와 비행조건에 따라 주변 지역에서 느끼는 소음의 특성이 달라질 수 있다.

일부 주민들은 KF-21 시험비행으로 인해 소음피해가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천시에서는 소음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와 조사 등이 추진되었다.

2025년 소음대책협의체

2025년 4월 사천시는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소음대책협의체를 구성했다.

특히 협의체에는 사천비행장 주변 지역의 주민대표와 환경 전문가, KAI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KF-21 시험비행에 따른 소음피해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당시에는 KF-21 시제기의 시험비행이 기존의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보상체계에 충분하게 반영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특히 주민들은 실제로 발생하는 소음과 법률에 따라 보상대상으로 산정되는 소음 사이에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12]

소음영향도 조사

2025년에는 대한민국 공군이 사천비행장 주변의 소음영향도를 조사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2025년 4월 17일 사천시청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소음측정 계획을 설명했다.

당시에는 2026년 12월까지 조사사업을 진행하는 일정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측정지점이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와 KF-21 시제기의 소음이 조사에 제대로 포함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따라서 사천비행장의 소음 문제는 단순히 소음이 얼마나 큰지를 측정하는 문제뿐 아니라 어떤 항공기의 비행을 보상기준에 포함할 것인지와도 관련되어 있다.[13]

군과 주민의 관계

군용 비행장은 국가의 방위와 항공기 운용에 필요한 시설이다.

특히 조종사 양성과 새로운 항공기의 시험비행은 공군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필요성이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무조건 무시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따라서 군용 비행장에서는 군사적인 필요성과 함께 항공기 소음에 관한 조사 및 피해보상, 주민들과의 협의 등이 중요하다.

군사시설의 출입

개요

사천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이 사용하는 군사시설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민간공항이나 관광지와 동일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다.

특히 군용 항공기와 관련 시설이 존재하므로 출입과 촬영 등에 관한 제한이 적용된다.

사천공항 이용객

민간 사천공항의 여객터미널은 정해진 항공편을 이용하는 일반 승객들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민간 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사천비행장 전체의 출입을 허용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 군용 항공기가 운용되는 시설과 일반 여객시설은 서로 구분되어 있다.

사천에어쇼

사천에어쇼가 개최되는 기간에는 일부 군사시설이 행사장으로 개방된다.

특히 항공기 전시와 관람객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러나 에어쇼 기간에도 모든 군사시설이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출입등록과 신분확인 등의 절차가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사천에어쇼에 방문할 때에는 행사 주최 측의 공식적인 관람 안내를 따라야 한다.

사진 촬영

군용 비행장에서는 사진과 영상 촬영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특히 군사시설과 군용 항공기, 관련 장비의 촬영은 관련 규정에 따라 허용되는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민간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이나 사천에어쇼 관람객이라도 군사시설의 촬영과 관련된 안내를 준수할 필요가 있다.

다른 군용 비행장과의 비교

개요

대한민국에는 여러 군용 비행장이 존재한다.

그러나 모든 군용 비행장이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전투비행단이 주둔하는 기지와 훈련비행단이 주둔하는 기지, 수송기와 특수임무기를 운용하는 기지 등은 임무에 차이가 있다.

비행장 주요 기능 특징
사천비행장 조종사 훈련, 시험평가 민간 사천공항과 시설 공유
원주비행장 전투기 운용, 특수비행 블랙이글스의 주요 거점
수원비행장 전투기 운용 수도권의 주요 공군기지
성남비행장 수송 및 특수임무 서울공항이라는 명칭도 사용
청주비행장 전투기 운용 청주국제공항과 시설 공유
대구비행장 전투기 운용 대구국제공항과 시설 공유
김해비행장 수송 및 공중기동 김해국제공항과 시설 공유
광주비행장 조종사 훈련 광주공항과 시설 공유
서산비행장 전투기 운용 서해안의 주요 공군기지

위 표는 주요 비행장의 기능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며, 실제 각 기지에는 다른 임무를 담당하는 부대와 항공기가 함께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각 비행장을 단 하나의 임무만 수행하는 시설이라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

공군 훈련기지와 전투기지

사천비행장은 공군의 조종사 양성과 항공기 시험평가가 중요한 기능이다.

반면 수원비행장과 서산비행장 등은 전투비행단의 작전과 관련된 기능이 강조된다.

특히 공군에서는 조종사들이 여러 단계의 비행교육을 거친 뒤 실제 군용 항공기의 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조종사 양성을 담당하는 기지와 전투기 운용을 담당하는 기지는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지만 공군의 전체적인 전력 운영에서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민군 공용공항

사천비행장은 민간 사천공항과 시설을 공유한다.

이러한 형태는 대한민국의 다른 군용 비행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김해와 대구, 청주, 광주 등에서는 군용 항공기와 민간 항공기가 같은 비행장 체계에서 운용된다.

그러나 민군 공용공항이라고 해서 군과 민간이 모든 시설을 공동으로 소유하거나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시설과 업무의 종류에 따라 관리주체가 달라질 수 있다.

오해

사천비행장과 사천공항은 완전히 다른 장소다

그렇지 않다.

사천비행장과 사천공항은 동일한 항공시설을 군용과 민간 항공의 관점에서 부르는 명칭이다.

특히 활주로 등의 시설을 공유한다.

그러나 군사시설과 민간 여객시설은 관리주체 및 이용방법에서 차이가 있다.

사천비행장은 민간공항이므로 군사시설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

사천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이 사용하는 군사시설이다.

특히 제3훈련비행단과 시험평가 관련 부대들이 활동한다.

민간 항공기가 함께 운항한다는 사실만으로 군용 비행장의 성격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사천비행장은 KAI가 소유한 비행장이다

그렇지 않다.

KAI는 사천에 주요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군용 항공기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러나 사천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이 사용하는 군사시설이다.

따라서 KAI가 국산 항공기를 시험비행하는 장소라는 사실과 비행장 전체를 소유한다는 주장은 구분해야 한다.

사천비행장은 1968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그렇지 않다.

1968년은 제3훈련비행단이 창설된 해다.

사천 지역의 비행장과 항공시설은 그 이전부터 존재했다.

특히 6·25 전쟁 당시에도 주요 군사기지로 사용되었다.

제3훈련비행단은 사천에서 창설되었다

정확하지 않다.

제3훈련비행단은 1968년 대구에서 창설되었다.

이후 1975년 사천기지로 이전했다.

따라서 부대의 창설 시점과 사천비행장으로 이전한 시점은 구분해야 한다.

사천비행장은 활주로가 하나다

그렇지 않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사천비행장에는 두 개의 평행 활주로가 존재한다.

각 활주로의 길이는 2,743m이며 폭은 46m다.

KF-21은 2024년 사천에어쇼에서 처음 비행했다

그렇지 않다.

KF-21은 2022년 7월 19일 사천비행장에서 최초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2024년에는 사천에어쇼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범비행을 선보였다.

따라서 최초 시험비행과 에어쇼에서의 시범비행은 구분해야 한다.

블랙이글스는 사천비행장 소속이다

그렇지 않다.

블랙이글스는 원주기지를 주요 거점으로 사용하는 제53특수비행전대 소속이다.

사천에어쇼에 참가한다고 해서 사천비행장에 상시 주둔하는 것은 아니다.

우주항공청이 사천비행장을 운영한다

그렇지 않다.

우주항공청은 사천시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이다.

그러나 사천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군사시설이다.

따라서 우주항공청의 소재지와 군용 비행장의 운영주체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사천에어쇼가 열릴 때는 군기지 전체가 개방된다

그렇지 않다.

사천에어쇼가 개최되면 일부 지정된 구역이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그러나 군사시설의 모든 구역이 자유롭게 개방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행사 기간에도 출입과 촬영에 관한 제한이 적용될 수 있다.

평가

공군 조종사 양성의 중심지

사천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조종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제3훈련비행단은 여러 세대의 공군 조종사들을 교육해 왔다.

이러한 기능은 실제 전투작전에 투입되는 항공기의 운용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사천비행장은 단순한 항공시설을 넘어 대한민국 공군의 인력양성과도 밀접하게 관련된 기지다.

국산 항공기 개발

사천비행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대한민국 공군의 시험평가 관련 부대들이 활동하는 장소다.

특히 KF-21의 최초 시험비행이 이루어진 장소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항공기 개발사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KT-1과 T-50 등 여러 국산 항공기의 개발과 운용에 관련된 시설이라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국산 항공기의 성공적인 개발을 사천비행장 한 곳의 성과로만 설명할 수는 없다.

실제로는 여러 기업과 연구기관, 공군과 정부기관 등이 장기간에 걸쳐 개발사업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지역경제와 산업

사천비행장은 사천시의 항공우주산업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KAI와 여러 협력업체들이 사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항공기 개발과 생산, 시험평가 등에 관한 산업활동이 이루어진다.

또한 사천에어쇼는 이러한 산업을 국내외 관람객과 관계자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비행장의 존재 자체가 지역경제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산업적 효과를 평가하려면 고용과 생산, 투자 및 수출 등의 구체적인 지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민군 공용시설의 특징

사천비행장은 군용 항공기와 민간 항공기가 같은 시설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이러한 형태는 군사적인 목적과 지역의 민간 항공교통을 함께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군용 항공기의 훈련과 민간 항공기의 운항을 함께 관리해야 하므로 항공교통 관제와 시설운영, 안전관리 등에 관한 조정이 필요하다.

특히 군사시설의 보안과 일반 승객의 편의 사이에서도 적절한 균형이 요구된다.

주민 생활과의 관계

사천비행장은 국가의 방위와 항공기 개발, 공군 조종사 양성에 필요한 시설이다.

그러나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새로운 전투기의 시험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다.

이에 사천시는 2025년 소음대책협의체를 구성하여 관련된 문제를 논의했다.

따라서 사천비행장의 역할을 평가할 때에는 군사적인 중요성과 산업적 효과뿐 아니라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담

  • 사천비행장은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다.
  • 대한민국 공군이 사용하는 군용 비행장이다.
  • 민간 사천공항과 활주로 등의 시설을 공유한다.
  • 따라서 민군 공용 비행장으로 분류할 수 있다.
  • 민간 사천공항의 IATA 코드는 HIN이다.
  • ICAO 코드는 RKPS다.
  • 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군에 의해 K-4라는 기지 식별번호가 사용되었다.
  • 일제강점기부터 사천 지역에는 군사적인 항공시설이 존재했다.
  •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의 주요 기지 가운데 하나로 사용되었다.
  • 공군 조종사들의 비행훈련과 관련된 역할을 수행했다.
  • 1967년에는 진주공항이라는 명칭으로 민간 항공편이 취항했다.
  • 1969년에는 사천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제3훈련비행단은 1968년 대구에서 창설되었다.
  • 1975년 사천기지로 이전했다.
  • 1988년에는 두 개의 평행 활주로를 갖추는 확장사업이 이루어졌다.
  • 1990년에는 민간공항의 운영을 항공관리사무공단이 맡게 되었다.
  • 1995년에는 새로운 민간 여객터미널이 운영되기 시작했다.
  • 사천비행장의 대표적인 주둔부대는 제3훈련비행단이다.
  • 제3훈련비행단은 공군 조종사 양성을 담당한다.
  • 특히 KT-1 등의 국산 훈련기를 운용한다.
  • 2024년에는 제213비행교육대대가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 사천비행장에서는 항공기의 시험평가도 이루어진다.
  • 2023년에는 공군의 시험평가단이 사천에 창설되었다.
  • 기존의 제52시험평가전대는 시험평가단 예하의 시험비행전대로 개편되었다.
  • KAI의 주요 사업장은 사천시에 위치한다.
  • KAI는 KT-1과 T-50, FA-50, KF-21 등 여러 국산 항공기 개발에 참여했다.
  • 사천비행장은 이러한 항공기들의 시험비행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 2022년 7월 19일 KF-21이 사천비행장에서 최초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 당시 시험비행의 조종사는 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소속 안준현 소령이었다.
  • KF-21은 약 33분 동안 최초비행을 수행했다.
  • 이후 여러 시제기를 이용한 성능시험이 진행되었다.
  • 사천비행장은 사천에어쇼의 주요 행사장이다.
  • 사천에어쇼에서는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을 볼 수 있다.
  • 그러나 블랙이글스가 사천비행장에 상시 주둔하는 것은 아니다.
  • 블랙이글스는 원주기지를 주요 거점으로 사용한다.
  • 2022년 사천에어쇼에서는 KF-21이 처음으로 지상 전시되었다.
  • 2024년에는 KF-21의 시범비행이 진행되었다.
  • 2026년 사천에어쇼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었다.
  • 사천비행장에는 두 개의 평행 활주로가 존재한다.
  • 두 활주로는 모두 길이 2,743m, 폭 46m다.
  • 군용 비행장이므로 출입과 촬영에 관한 제한이 적용된다.
  • 다만 민간 사천공항의 여객터미널은 일반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 사천비행장 주변에서는 항공기 소음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 특히 KF-21의 시험비행으로 발생하는 소음이 중요한 쟁점이 되었다.
  • 2025년에는 사천시가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소음대책협의체를 구성했다.
  • 사천비행장은 공군 조종사를 양성하는 장소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군용 항공기를 실제로 시험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 특히 KF-21의 첫 비행이 이루어진 곳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역사에 중요한 장소로 기록된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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