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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OF KOREA · MILITARY AIRFIELDS

주한미군의 최대 군사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안에 있는 미국 육군의 군용 비행장.

ㄴ 오산 공군기지와 헷갈리기 쉬운데, 둘은 전혀 다른 비행장이다.

ㄴ 오산 공군기지는 이름만 오산이지 실제로는 평택에 있고, 평택비행장도 당연히 평택에 있다.

ㄴ 심지어 두 비행장 모두 미군이 운영한다.

차이점은 오산 공군기지는 미국 공군의 전투기 기지이고, 평택비행장은 미국 육군의 항공작전 기지라는 것이다.

ㄴ 그래서 오산에서는 F-16 파이팅 팰콘과 U-2 정찰기를 볼 수 있지만, 평택에서는 AH-64 아파치, UH-60 블랙 호크, CH-47 치누크 같은 헬리콥터들이 주로 활동한다.

ㄴ 이름은 단순한 평택비행장이지만, 미 육군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비행장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다.

알고 보면 일제강점기에 처음 건설되어 6.25 전쟁을 거쳐 현재까지 사용되는 상당히 오래된 비행장이다.


개요

평택비행장(平澤飛行場, Pyeongtaek Airfield)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일대의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에 위치한 미국 육군의 군용 비행장이다. 공식 명칭은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Desiderio Army Airfield)이며, K-6 또는 A-511이라는 군사시설 식별번호로도 알려져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공항 코드는 RKSG이며, 일반적인 민간공항과 달리 IATA 공항 코드는 부여되어 있지 않다. 현재는 정기 민간 여객편이 취항하지 않는 군용 비행장으로, 미국 육군의 항공작전과 주한미군의 군사활동을 지원한다.

평택비행장은 캠프 험프리스 내부에 위치한다. 캠프 험프리스는 미국 제8군과 주한미군사령부, 한미연합군사령부, 유엔군사령부 등 주요 군사조직이 위치한 대규모 미군기지로, 평택비행장은 이러한 군사시설 가운데 항공작전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이다.

특히 미국 제2보병사단 예하 제2전투항공여단이 이곳을 주요 거점으로 이용하며, AH-64 아파치 공격헬기와 UH-60 블랙 호크 다목적헬기, CH-47 치누크 수송헬기 등을 운용한다.

미국 육군은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을 해외에 위치한 미 육군 비행장 가운데 규모가 크고 운영이 복잡한 주요 항공시설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고정익 항공기와 회전익 항공기의 운항을 지원하며, 항공교통관제와 급유, 비행안전, 기상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1]

비행장의 역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6.25 전쟁 당시 미군이 기존 시설을 보수하고 확장하면서 K-6 비행장으로 사용했으며, 전쟁 이후에는 미 육군의 항공기지로 발전했다.

1971년에는 6.25 전쟁에서 전사한 미국 육군 장교 레지널드 B. 데시데리오 대위의 이름을 따서 현재의 공식 명칭이 부여되었다.

오늘날 평택비행장은 미국 육군의 항공전력을 운용하는 군사시설인 동시에 한미연합방위와 병력수송, 의무후송, 재난지원 등의 작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항공시설이다.

기본 정보

위치

평택비행장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일대에 위치한다.

주변에는 안성천과 평택평야가 있으며, 비행장은 캠프 험프리스의 주요 군사시설과 연결되어 있다. 특히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팽성읍은 오래전부터 주한미군의 군사활동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지역이다.

평택비행장과 오산 공군기지는 모두 평택시에 위치하지만, 서로 다른 비행장이다.

오산 공군기지는 평택시 신장동과 서탄면 일대에 위치하며, 평택비행장은 그보다 남쪽인 팽성읍의 캠프 험프리스에 위치한다.

또한 캠프 험프리스와 평택비행장은 정확히 같은 개념이 아니다. 캠프 험프리스는 비행장을 포함한 전체 미군기지이고, 평택비행장은 그 내부의 항공시설을 가리킨다.

기본 제원

구분 내용
명칭 평택비행장
한자 平澤飛行場
공식 영문 명칭 Desiderio Army Airfield
과거 명칭 Pyeongtaek Airfield
약칭 DAAF
ICAO 코드 RKSG
IATA 코드 없음
군용 식별번호 K-6, A-511
위치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일대
시설 유형 군용 비행장
운영군 미국 육군
소속 기지 캠프 험프리스
주요 항공부대 제2전투항공여단
주요 임무 육군항공작전, 병력수송, 항공지원, 의무후송
최초 건설 1919년
한국전쟁 당시 식별번호 K-6
현재 공식 명칭 부여 1971년 9월 22일
민간 정기 여객편 없음

평택비행장은 일반적인 민간공항과 달리 미국 육군의 군사작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따라서 외국인이 항공권을 구매하여 이용하는 국제공항이나 대한민국 공항공사가 운영하는 민간공항과는 성격이 다르다.

활주로

평택비행장은 14/32 방향의 활주로 1본을 보유하고 있다.

구분 내용
활주로 방향 14/32
공개 자료상 길이 약 2,505m
폭 약 46m
포장 아스팔트
해발고도 약 16m

위 제원은 공개된 항공시설 데이터베이스의 대표값으로, 자료의 작성 시점과 실제 운항에 적용되는 유효거리 등에 따라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2]

특히 일부 항공정보 자료에서는 착륙에 사용할 수 있는 구간이나 활주로 길이가 다르게 표시되므로 실제 운항을 위한 최신 항공정보와 구분해야 한다.

평택비행장의 활주로는 헬리콥터뿐 아니라 고정익 항공기의 운항도 지원한다.

다만 육군항공의 주요 특징은 회전익 항공기를 이용한 전술적인 병력수송과 공격, 의무후송 등에 있으므로 활주로의 길이만으로 비행장의 군사적 가치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명칭

평택비행장

평택비행장이라는 명칭은 비행장이 위치한 평택의 지명에서 유래했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당시에는 Pyeongtaek Airfield 또는 Pyongtaek Airfield라는 영문 명칭이 사용되었다.

특히 미군이 작성한 한국전쟁 관련 자료에서는 평택비행장이라는 명칭과 K-6이라는 번호가 함께 등장한다.

이후 기지의 명칭과 운영조직이 변화하면서 오늘날에는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이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K-6

K-6는 6.25 전쟁 당시 미군이 평택비행장에 부여한 군용 비행장 식별번호다.

미군은 한반도의 주요 비행장을 구분하기 위해 K-Site 체계를 사용했다.

대표적인 식별번호는 다음과 같다.

식별번호 비행장
K-2 대구비행장
K-6 평택비행장
K-8 군산비행장
K-10 진해비행장
K-13 수원비행장
K-14 김포비행장
K-55 오산 공군기지

이러한 번호는 전쟁 중 미군의 군사시설을 구분하기 위한 것이며, 현재의 국제민간항공기구 공항 코드와는 별개의 개념이다.[3]

특히 평택에는 K-6과 K-55가 모두 존재한다는 점에서 두 비행장이 혼동되기도 한다.

K-6은 평택비행장이고, K-55는 오산 공군기지다.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Desiderio Army Airfield)은 평택비행장의 현재 공식 명칭이다.

이 명칭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미국 육군 장교 레지널드 벤저민 데시데리오(Reginald Benjamin Desiderio) 대위를 기념하기 위해 부여되었다.

데시데리오는 미국 육군 제25보병사단 제27보병연대 E중대의 중대장이었다.

1950년 11월 27일 그는 평안북도 입석 인근에서 적군의 공격을 막기 위해 부대를 지휘하던 중 전사했다.

데시데리오는 전투 도중 여러 차례 부상을 입었으나 후송을 거부하고 병사들을 지휘했으며, 적군이 진지에 침입하자 직접 공격에 나섰다.

이러한 공로로 미국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 훈장(Medal of Honor)이 사후에 수여되었다.[4]

1971년 9월 22일 미 육군은 캠프 험프리스의 A-511 비행장을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으로 명명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같은 해 11월 9일 미국 연방의회 회의록에도 이러한 명명 사실이 기록되었다.[5]

따라서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6.25 전쟁에 참전한 미군 장교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캠프 험프리스와의 차이

평택비행장의 공식 명칭인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과 소속 기지의 명칭인 캠프 험프리스는 서로 다른 인물을 기념한다.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는 미국 육군 준위 벤저민 K. 험프리스(Benjamin K. Humphreys)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험프리스는 미 육군 항공부대의 조종사였으며, 1961년 11월 13일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미 육군은 그의 공적을 기념하여 1962년 기지의 명칭을 캠프 험프리스로 변경했다.[6]

따라서 기지 전체는 험프리스의 이름을, 기지 내부의 비행장은 데시데리오의 이름을 사용한다.

두 사람 모두 미국 육군에서 복무했지만 사망한 시기와 경위가 다르다.

역사

일제강점기

평택비행장의 기원은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육군의 공식 역사자료에 따르면 일본군은 1919년 평택 지역에 비행장을 건설했다.

당시 일본 제국은 한반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철도와 항만, 군사시설 등을 건설하고 있었다.

특히 항공기의 군사적 활용이 확대되면서 일본군은 한반도 각지에 비행장과 관련 시설을 설치했다.

평택비행장 역시 이러한 군사시설 가운데 하나로 조성되었다.[6]

그러나 현재의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과 1919년 당시의 일본군 비행장이 동일한 규모와 시설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현재의 활주로와 항공시설은 6.25 전쟁 이후 여러 차례 보수와 개량, 확장 등을 거쳐 형성된 것이다.

따라서 1919년은 평택 지역 비행장 역사의 출발점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광복 이후

1945년 8.15 광복과 일본의 패전 이후 평택의 일본군 비행장은 기존의 군사적 기능을 상실했다.

이후 한반도 남부에서는 미국의 군정이 실시되었으며, 일본군이 남긴 여러 군사시설이 새로운 용도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당시 한국의 항공시설은 현대적인 군용 비행장과 비교하면 규모와 장비가 제한적이었다.

특히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도 군용항공기를 운용하기 위한 시설과 인력이 충분하지 않았으므로, 기존 비행장의 활용과 확장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었다.

평택비행장의 본격적인 군사적 역할은 6.25 전쟁 발발 이후 크게 변화했다.

6.25 전쟁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대한민국과 유엔군은 한반도 전역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하게 되었다.

전쟁 초기에는 북한군의 남진으로 대한민국 남부에 위치한 비행장들이 중요한 군사시설로 활용되었다.

이후 유엔군이 반격하면서 한반도 중부 지역의 비행장들도 항공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으로 정비되었다.

미국 공군은 기존 평택비행장을 보수하고 확장하여 군용 항공기의 운용이 가능한 시설로 만들었다.

당시 평택비행장은 K-6이라는 식별번호를 사용했으며, 미국 해병대와 공군의 항공부대가 주둔했다.

특히 미 해병대 제12해병항공단(Marine Aircraft Group 12)과 미국 공군 제6147전술통제단(6147th Tactical Control Group)이 이 비행장을 사용했다.[6]

전쟁 당시 평택비행장은 단순히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장소가 아니라 지상군과 항공부대 사이의 협조를 지원하는 군사시설이었다.

특히 전쟁에서는 적군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투기를 지상군 지원에 투입하는 과정이 중요했으므로, 전술항공통제와 관련된 조직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K-6 비행장 확장

6.25 전쟁 당시 미군은 평택비행장의 활주로와 지원시설을 확장했다.

특히 전쟁 중 항공기의 운용에는 활주로뿐 아니라 항공기 정비시설과 연료 및 군수물자 공급시설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일본군 비행장의 시설을 보수하고 새로운 활주로와 항공지원시설을 건설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미국 육군의 2026 회계연도 군사건설사업 자료에서는 현재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의 활주로가 1952년에 건설된 시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7]

따라서 현재 비행장의 직접적인 시설 기반은 일제강점기보다 6.25 전쟁 당시의 대규모 정비와 확장에서 형성된 부분이 크다.

전쟁 이후에도 K-6이라는 명칭은 계속 사용되었다.

전쟁 이후

1953년 7월 한국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면서 6.25 전쟁의 대규모 전투는 중단되었다.

그러나 한반도에서는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않았고 남북한의 군사적 대치가 계속되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 군사력을 유지했다.

평택비행장 역시 전쟁이 끝난 뒤 폐쇄되지 않고 미군의 항공시설로 계속 사용되었다.

특히 전쟁 이후에는 미국 육군의 항공전력 운용과 정비, 병력수송 등의 기능이 확대되었다.

미 육군은 고정익 항공기뿐 아니라 헬리콥터의 군사적 활용을 확대하고 있었으며, 평택비행장 역시 이러한 변화에 맞춰 운영되었다.

캠프 험프리스로 개편

1962년에는 평택비행장이 속한 군사기지의 명칭이 캠프 험프리스로 변경되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 명칭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 벤저민 K. 험프리스 준위를 기념하기 위해 부여되었다.

1964년에는 험프리스 지역사령부가 미국 제8군의 독립적인 기지지원조직으로 설치되었다.

이후 지원조직과 군수시설, 정비시설 등이 확대되면서 캠프 험프리스는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미국 육군의 주요 기지 가운데 하나로 발전했다.

특히 평택비행장은 육군 항공기의 운용과 정비를 지원하는 시설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971년에는 비행장의 공식 명칭이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으로 변경되었으며, 이후에도 군사작전을 위한 시설 확충이 계속되었다.

미국 육군 공병대의 역사자료에 따르면 1960년대에는 캠프 험프리스에 항공기 격납고와 정비시설, 군수창고 등이 건설되었고, 1970년대 중반까지 항공 관련 시설의 확장이 이루어졌다.[8]

미군 재배치와 기지 확장

2000년대 들어서면서 대한민국과 미국은 주한미군의 배치를 조정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수도권과 한강 북부 등에 분산되어 있던 미군부대를 평택과 대구 등 주요 거점으로 재배치하는 계획이 마련되었다.

2004년에는 한미 양국이 관련 부지와 시설의 이전에 합의했으며, 캠프 험프리스가 주한미군 재배치의 핵심 거점으로 선정되었다.

2007년 11월 13일에는 캠프 험프리스 확장사업의 기공식이 개최되었다.

이후 새로운 군사시설과 숙소, 학교, 병원, 도로, 기반시설 등이 대규모로 건설되었다.

미국 육군의 공식 역사자료에 따르면 캠프 험프리스는 이러한 확장사업을 통해 기존보다 약 세 배 규모로 커졌으며, 면적은 약 3,500에이커에 이르게 되었다.[6]

이는 약 14㎢에 해당하는 규모로, 미국 육군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군사기지 가운데 매우 큰 편이다.

다만 이 면적은 평택비행장만의 면적이 아니라 캠프 험프리스 전체 기지의 면적이다.

주한미군 핵심기지로 발전

2010년대 후반에는 주한미군의 주요 지휘부와 관련 조직들이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했다.

특히 용산기지에 위치했던 주요 사령부들이 평택으로 이동하면서 캠프 험프리스는 한반도의 핵심 미군기지로 발전했다.

이러한 변화는 평택비행장의 군사적 중요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대규모 병력과 지휘부, 군수시설이 한곳에 집중되면서 항공작전과 인원 및 물자 이동을 지원하는 기능도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캠프 험프리스의 모든 시설이 비행장과 직접 관련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기지에는 지상군의 지휘부와 숙소, 의료시설, 교육시설, 군수지원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위치한다.

평택비행장은 이 가운데 군용 항공기의 운항과 육군항공작전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현재의 군사적 역할

미국 육군 항공작전

평택비행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미국 육군의 항공작전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대 육군은 지상전투를 수행하는 군종이지만, 헬리콥터를 이용한 공격과 병력수송, 정찰, 의무후송 등 다양한 항공작전을 수행한다.

특히 전투헬리콥터는 지상군의 이동과 공격을 지원하고, 수송헬리콥터는 병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평택비행장은 이러한 육군항공전력을 운용하기 위한 거점이다.

특히 평택비행장에서는 헬리콥터의 이착륙뿐 아니라 정비와 급유, 작전 준비, 항공교통관제 등이 이루어진다.

제2전투항공여단

제2전투항공여단(2nd Combat Aviation Brigade)은 미국 제2보병사단 예하의 육군항공부대다.

부대의 별칭은 탤런(Talon)으로,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 여단본부가 위치한다.

제2전투항공여단은 전투헬리콥터와 수송헬리콥터 등을 운용하며 한반도의 지상군 작전을 지원한다.

특히 공격헬리콥터를 이용한 지상표적 공격과 병력수송, 정찰, 의무후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미국 제2보병사단의 공식 조직자료에서는 제2전투항공여단 예하 조직으로 다음 부대들을 소개하고 있다.

  • 제3-2종합지원항공대대(3-2 General Support Aviation Battalion)
  • 제2-2강습헬리콥터대대(2-2 Assault Helicopter Battalion)
  • 제2항공연대 제4공중정찰대대(공격)(4th Aerial Reconnaissance Battalion (Attack))
  • 제602항공지원대대(602nd Aviation Support Battalion)
  • 제5-17항공기병대대(5-17 Air Cavalry Squadron)

다만 일부 항공부대와 지원부대는 순환배치 방식으로 운영되므로 특정 시점의 실제 편제와 주둔 위치는 달라질 수 있다.[9]

또한 제2전투항공여단의 모든 항공기가 항상 평택비행장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다. 실제 훈련과 작전에 따라 다른 군용 비행장이나 전술적 전개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병력수송

육군항공의 대표적인 임무 가운데 하나는 병력수송이다.

특히 UH-60 블랙 호크와 CH-47 치누크 같은 헬리콥터는 도로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작전상 신속한 이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병력과 장비를 수송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공중강습(Air Assault) 작전에서 중요하게 활용된다.

공중강습은 헬리콥터 등을 이용하여 병력을 목표지역에 투입하는 작전으로, 일반적인 차량 이동과는 다른 기동성을 제공한다.

평택비행장은 이러한 항공작전의 훈련과 준비를 지원하는 주요 시설이다.

공격헬리콥터 운용

제2전투항공여단은 AH-64 아파치 공격헬리콥터를 운용한다.

AH-64는 지상군의 공격을 지원하고 적 장갑차량과 주요 표적을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개발된 헬리콥터다.

특히 강력한 화력과 표적 탐지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현대 육군항공의 대표적인 공격헬리콥터로 평가된다.

2026년 1월에도 캠프 험프리스에서는 제2전투항공여단의 AH-64 아파치 승무원들이 항공사격 훈련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10]

다만 실제 공격헬리콥터의 임무와 출격 여부는 군사작전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항공수송과 군수지원

평택비행장은 헬리콥터뿐 아니라 고정익 항공기의 운항도 지원한다.

미국 육군은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이 한반도의 고정익 및 회전익 항공작전을 지원하는 시설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군용항공기를 지속적으로 운용하려면 연료와 부품, 정비인력, 항공교통관제 등 다양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

평택비행장은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시설이며, 미군의 항공작전과 군수지원에 활용된다.

다만 특정한 고정익 항공기가 평택비행장에 착륙했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항공기가 기지에 상시 배치되어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운용 항공기

AH-64 아파치

AH-64 아파치(AH-64 Apache)는 미국의 대표적인 공격헬리콥터다.

미국 육군이 운용하는 주요 공격헬리콥터 가운데 하나로, 지상표적 공격과 정찰, 지상군의 전투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AH-64는 30mm 기관포와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 로켓 등의 무장을 운용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표적 탐지장비를 이용하여 적의 위치를 확인하고 교전할 수 있다.

특히 현대화된 AH-64E형은 기존 기종보다 통신과 센서, 작전협조 능력 등이 개선되었다.

제2전투항공여단은 이러한 아파치 공격헬리콥터를 운용하면서 한반도의 지상군 작전을 지원한다.

2026년에도 캠프 험프리스에서 아파치 헬리콥터의 훈련이 이루어졌다.

UH-60 블랙 호크

UH-60 블랙 호크(UH-60 Black Hawk)는 미국 육군의 대표적인 다목적헬리콥터다.

주로 병력수송과 공중강습, 군수지원, 의무후송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된다.

특히 블랙 호크는 공격헬리콥터와 달리 병력을 직접 수송할 수 있으므로 육군의 기동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평택비행장에 주둔하는 제2전투항공여단은 블랙 호크를 운용하며 병력수송과 공중강습 훈련 등을 실시한다.

2023년 2월에는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에서 블랙 호크와 치누크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약 130명의 병력을 수송하는 대규모 공중강습 훈련이 실시되었다.[11]

CH-47 치누크

CH-47 치누크(CH-47 Chinook)는 대형 수송헬리콥터로, 앞뒤에 두 개의 주회전날개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CH-47은 많은 인원과 군수물자를 수송할 수 있으며, 차량과 장비 등을 외부에 매달아 운반하는 임무에도 활용된다.

특히 평택비행장을 이용하는 미 육군의 항공부대는 치누크를 이용하여 병력과 장비를 이동시키는 훈련을 수행한다.

또한 군사작전뿐 아니라 재난지원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2025년 3월에는 미군의 치누크 헬리콥터가 대한민국의 대형 산불 진화작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항공시설

항공교통관제

평택비행장은 여러 종류의 군용항공기가 운항하는 시설이므로 항공교통관제 기능이 중요하다.

특히 헬리콥터와 고정익 항공기는 비행 특성과 이착륙 방식이 다르므로 안전한 운항을 위해 적절한 관제가 필요하다.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에는 관제탑과 지상접근관제시설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비행계획과 기상정보, 항공기 이동경로 등을 관리하는 조직이 존재한다.

미국 육군은 공식 자료에서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의 주요 기능으로 비행장 운용과 항공기 지원, 급유, 항공안전, 항공교통관제, 공역 관리 및 기상지원 등을 설명하고 있다.[1]

항공기 정비와 급유

군용항공기를 지속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정비와 급유시설이 필요하다.

특히 헬리콥터는 회전날개와 구동계통 등 여러 기계장치를 사용하므로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가 중요하다.

평택비행장은 이러한 항공기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정비시설과 급유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항공기의 운항을 지원하는 군수지원조직과 지상근무인력 등이 활동한다.

이러한 시설은 평상시의 훈련뿐 아니라 전시 작전에서 항공전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행안전

평택비행장은 군용 비행장이지만 일반적인 공항과 마찬가지로 항공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헬리콥터의 이착륙과 지상 이동, 연료 취급, 항공기 정비 등의 과정에서는 다양한 위험요소가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비행장에서는 항공기 운항을 관리하는 것뿐 아니라 사고 발생에 대비한 소방과 구조, 의료지원 체계도 유지한다.

2026년 3월에는 평택비행장에서 항공기 사고를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이 실시되었다.

당시 훈련에서는 UH-60 블랙 호크 헬리콥터가 비상착륙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소방과 의료, 구조인력이 현장에 출동하여 대응절차를 점검했다.[12]

이 행사는 실제 항공기 사고가 아니라 계획된 비상대응훈련이었다.

활주로 개량

2007년 보수공사

평택비행장의 활주로는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시설이므로 정기적인 보수와 정비가 필요했다.

2007년 3월에는 활주로와 유도로의 포장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었다.

당시 미군은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의 약 8,000피트 길이 활주로와 유도로 일부를 재포장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비행장 운영이 제한되면서 일부 항공편은 오산 공군기지와 다른 비행장으로 분산되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공사는 2007년 4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었다.[13]

이처럼 평택비행장은 항공작전을 지속하기 위해 활주로와 유도로의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이다.

2026년 활주로 재건사업

2026년에는 평택비행장의 기존 활주로를 전면적으로 재건하는 사업이 미국 육군의 군사건설계획에 포함되었다.

미국 국방부의 2026 회계연도 예산자료에서는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의 14/32 활주로 재건사업을 대한민국 부담 군사건설사업(Republic of Korea Funded Construction)으로 분류했다.

사업에 제시된 비용은 총 1억 8,000만 달러였다.[7]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존 14/32 활주로 포장의 재건
  • 활주로와 유도로의 연결시설 개선
  • 활주로 및 유도로 조명시설 교체
  • 항공기 접근과 착륙을 지원하는 항행시설 개선
  • 활주로 주변 배수시설 정비
  • 전기·통신 및 보안 관련 시설 개선
  •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노후시설 철거

미 육군은 기존 활주로가 1952년에 건설된 시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포장 균열과 노후화가 진행되었으며, 배수와 조명시설 등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후화된 활주로는 항공기 안전과 정비비용, 항공작전의 지속성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업계획에는 2026년 8월 착공, 2028년 4월 완공이라는 예상 일정이 제시되었다.

다만 이는 예산자료에 기재된 계획 일정이므로 실제 공사의 착공 여부와 진행 상황, 최종 완공일이 반드시 일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2025년 설계계약

미국 육군 공병대 극동지구의 2025년 연례보고서에서는 평택비행장 활주로 재건사업을 위한 설계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의 규모는 약 674만 달러로, 기존 활주로를 전면적으로 재건하기 위한 설계업무를 포함한다.

이는 전체 활주로 재건사업의 사업비와는 별개의 설계 관련 계약이다.

미 육군 공병대는 이 사업이 주한미군의 항공작전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주요 항공시설의 장기적인 운용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14]

주요 훈련과 작전

한미연합훈련

평택비행장은 한미연합훈련과 미국 육군의 항공작전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특히 지상군의 기동과 공격을 지원하는 육군항공전력은 실제 전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러한 훈련에는 공격헬리콥터와 수송헬리콥터, 지상군의 협조가 필요하다.

제2전투항공여단은 대한민국 육군과 미군의 다른 부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연합훈련을 수행한다.

다만 개별 훈련의 내용과 참가부대, 항공기의 전개 위치 등은 훈련 목적과 군사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중강습 훈련

공중강습은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지상군을 목표지역에 투입하는 작전이다.

특히 지상군이 차량으로 접근하기 어렵거나 신속한 이동이 필요한 지역에 병력을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3년 2월에는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에서 제2보병사단의 보병부대와 육군항공부대가 공중강습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에서는 UH-60M 블랙 호크와 CH-47F 치누크 헬리콥터가 동원되었으며, 약 130명의 병력이 항공기로 이동했다.

이러한 훈련은 항공기 조종사뿐 아니라 지상군의 탑승과 하차, 항공기와 지상군의 협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11]

2025년 산불 진화 지원

2025년 3월 대한민국 남동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와 군 당국은 산불 진화와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주한미군 역시 대한민국 측의 요청에 따라 산불 진화작전에 항공전력을 지원했다.

2025년 3월 31일 주한미군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제2전투항공여단에서는 다음과 같은 헬리콥터가 동원되었다.

  • CH-47 치누크 1대
  • UH-60 블랙 호크 4대

일부 헬리콥터에는 물을 운반하고 공중에서 투하할 수 있는 밤비 버킷(Bambi Bucket)이 장착되었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헬리콥터가 물을 외부에 매달아 운반한 뒤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투하할 수 있다.

당시 작전은 대한민국 국방부의 요청과 한미 군 당국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3월 30일 저녁 미군 항공전력의 지원작전이 종료되었다.[15]

이는 평택에 주둔하는 육군항공부대가 군사작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재난지원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2026년 탈론 리치 훈련

2026년 3월에는 제2전투항공여단이 탈론 리치(Talon Reach)라는 대규모 항공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당시 제2전투항공여단은 AH-64 아파치와 UH-60 블랙 호크, CH-47 치누크 등을 동원하여 장거리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시험했다.

미 육군 발표에 따르면 참가 항공전력은 한반도 전역에서 1,300마일이 넘는 비행을 실시했으며, 마지막에는 공격헬리콥터 작전과 공중강습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에서는 약 2,700명의 장병이 참가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특히 항공기의 장거리 운항뿐 아니라 이동 중 급유와 정비, 병력수송, 지상군과의 협조 등이 함께 평가되었다.[16]

이는 제2전투항공여단이 평택을 주요 거점으로 사용하면서도 실제 작전과 훈련에서는 한반도 여러 지역에 항공전력을 전개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지역사회와의 관계

캠프 험프리스의 확대

평택비행장은 캠프 험프리스에 포함된 군사시설이므로, 캠프 험프리스의 확대는 비행장과 주변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주한미군 재배치사업이 진행되면서 평택에는 대규모 군사시설과 관련 기반시설이 건설되었다.

이 과정에서 도로와 숙소, 학교, 의료시설 등이 확충되었으며, 기지 내부에 거주하는 미군과 군무원 및 가족의 수도 증가했다.

캠프 험프리스의 확대는 평택의 도시발전과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기지 확장 과정에서는 토지의 수용과 주민들의 이주, 농경지 감소 등 여러 문제가 함께 발생했다.

따라서 캠프 험프리스의 발전을 단순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점에서만 평가하기는 어렵다.

대추리 사태

대추리 사태는 캠프 험프리스 확장사업과 관련하여 발생한 대표적인 사회적 갈등이다.

주한미군 재배치계획에 따라 캠프 험프리스의 부지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와 도두리 일대의 농경지와 마을이 사업대상에 포함되었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토지 수용과 이주에 반대했으며, 시민사회단체들도 이에 참여했다.

2006년에는 군과 경찰이 관련 지역의 시설 철거와 토지 확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특히 대추리 사태는 미군기지 확장에 따른 국가안보와 지역 주민의 재산권, 생존권 문제가 충돌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다만 대추리 사태가 평택비행장의 활주로만을 확장하기 위해 발생한 사건은 아니다. 캠프 험프리스 전체의 대규모 확장사업과 관련된 갈등이었다.

항공기 소음

평택비행장은 군용 헬리콥터와 고정익 항공기를 운용하므로 주변 지역에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헬리콥터는 회전날개를 이용하여 양력을 발생시키는 항공기이므로 로터와 엔진의 작동에 따른 소음이 발생한다.

이러한 소음은 항공기의 종류와 비행횟수, 비행경로, 지상시설과 주거지역 사이의 거리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공격헬리콥터와 수송헬리콥터는 훈련과 작전 일정에 따라 반복적으로 운항하므로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5년 7월에는 평택 지역의 군용비행장과 군사격장 주변 주민들의 소음피해 보상을 개선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당시 보도에서는 캠프 험프리스 주변 주민들이 장기간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 왔으며, 소음대책지역의 지정과 피해보상 수준 등을 둘러싼 문제도 제기되었다.[17]

그러나 모든 주민이 동일한 소음 수준에 노출되는 것은 아니며, 피해 정도와 보상대상은 관련 법령과 소음영향도 조사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미 문화교류

캠프 험프리스는 군사시설이지만 평택 지역사회와의 문화교류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미군과 군무원, 가족들이 평택에 거주하면서 주변 상업시설과 학교, 문화행사 등을 이용한다.

또한 평택시와 관련 기관들은 미군과 한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2026년 9월에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 일대에서 한미 한마음×어울림 축제가 개최되었다.

행사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체험, 음식,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캠프 험프리스의 부대 개방행사와도 연계되었다.[18]

다만 이러한 기지 개방행사가 개최된다고 해서 평택비행장이 평소에도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것은 아니다.

사건사고

2025년 아파치 헬리콥터 예방착륙

2025년 9월 30일에는 주한미군의 AH-64 아파치 공격헬리콥터가 한국 내 비행 도중 기계적 문제로 예방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헬리콥터 조종사들은 부상 없이 착륙했으며, 기체의 손상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후 캠프 험프리스의 정비인력이 현장에 출동하여 항공기를 수리했으며, 기체는 다시 기지로 복귀했다.

미군은 사고의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한다고 밝혔다.[19]

이 사건은 평택비행장에 주둔하는 육군항공전력이 여러 지역에서 훈련을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항공안전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다.

2026년 아파치 헬리콥터 논 착륙

2026년 5월 18일에는 미국 육군의 AH-64E 아파치 공격헬리콥터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의 논에 예정에 없던 착륙을 실시했다.

해당 장소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서쪽으로 약 9마일 떨어진 지역이었다.

당시 미군은 항공기가 착륙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기체에 손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비행경로와 출발 위치는 군사보안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일부 초기 보도에서는 엔진 과열 가능성이 언급되었으나, 해당 내용이 최종 사고 원인으로 확정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미군은 현지 당국과 협력하여 현장을 관리하고 항공기의 정비와 이동을 추진했다.[20]

이 사건 역시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하는 헬리콥터 부대와 관련된 사건이지만, 평택비행장 활주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아니다.

다른 군용공항과의 비교

오산 공군기지

오산 공군기지는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과 서탄면 일대에 위치한 미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이다.

평택비행장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시설 모두 주한미군의 주요 항공기지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운영군과 주요 항공기, 군사적 역할에는 차이가 있다.

구분 평택비행장 오산 공군기지
군용 식별번호 K-6 K-55
ICAO 코드 RKSG RKSO
운영군 미국 육군 미국 공군
위치 평택시 팽성읍 평택시 신장동·서탄면 일대
소속 기지 캠프 험프리스 오산 공군기지
주요 항공전력 헬리콥터 전투기·정찰기
대표 항공기 AH-64, UH-60, CH-47 F-16, U-2
주요 임무 육군항공작전과 병력수송 공중전투와 정찰, 공중작전 지휘

특히 오산 공군기지에는 미국 제7공군 사령부와 제51전투비행단이 위치한다.

반면 평택비행장은 제2전투항공여단을 비롯한 미국 육군 항공전력이 주로 사용하는 시설이다.

따라서 두 비행장은 모두 미군이 운영하지만 같은 시설이 아니며, 서로 다른 군사적 기능을 수행한다.

수원 공군기지

수원 공군기지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이다.

특히 수도권 남부의 주요 군용항공시설 가운데 하나로, 대한민국의 방공작전과 관련된 역할을 수행한다.

평택비행장과 마찬가지로 군용항공기가 운용되는 시설이지만 운영군과 주요 임무에는 차이가 있다.

수원 공군기지는 대한민국 공군이 운영하는 시설인 반면, 평택비행장은 미국 육군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군산 공군기지

군산 공군기지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위치한 미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이다.

특히 오산 공군기지와 함께 한반도에 주둔하는 미국 공군의 주요 전투기 기지 가운데 하나다.

군산에는 제8전투비행단이 위치하며, F-16 전투기 등을 운용한다.

반면 평택비행장은 미 육군의 헬리콥터 운용과 항공지원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진해비행장

진해비행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해군의 군용 비행장이다.

특히 해군의 해상작전헬기 운용과 관련된 항공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평택비행장과 진해비행장은 모두 헬리콥터 운용이 중요한 군용 비행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진해비행장은 대한민국 해군이 운영하는 시설이고, 평택비행장은 미국 육군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또한 운용 항공기의 종류와 주요 작전환경에도 차이가 있다.

진해비행장은 해상작전헬기를 이용한 대잠전과 해상 감시정찰 등에 관련된 반면, 평택비행장은 지상군의 공격과 병력수송 등 육군항공작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연혁

시기 주요 사건
1919년 일본군이 평택 지역에 비행장 건설
1945년 광복과 일본군의 패전
1950년 6.25 전쟁 발발
1950년대 초 미국 공군이 평택비행장 보수 및 확장
6.25 전쟁 기간 K-6 비행장으로 사용, 미 해병대 제12해병항공단 및 미 공군 관련 부대 전개
1952년 현재 활주로의 기반이 되는 시설 건설
1953년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1961년 11월 벤저민 K. 험프리스 준위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
1962년 기지 명칭을 캠프 험프리스로 변경
1964년 험프리스 지역사령부 설치
1971년 9월 비행장 명칭을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으로 변경
1974년 캠프 험프리스의 육군 기지지원조직 개편
2004년 한미 양국의 주한미군 재배치 관련 합의
2006년 캠프 험프리스 확장사업을 둘러싼 대추리 사태
2007년 3월 평택비행장 활주로 및 유도로 보수공사
2007년 11월 캠프 험프리스 확장사업 기공식
2010년대 주한미군 주요 조직의 평택 이전과 캠프 험프리스 확장
2023년 2월 UH-60·CH-47 헬리콥터를 이용한 공중강습 훈련
2025년 3월 제2전투항공여단의 산불 진화 지원작전 참가
2025년 활주로 재건사업 관련 설계계약 추진
2026년 3월 평택비행장 항공기 사고 대비 비상대응훈련
2026년 3월 제2전투항공여단의 탈론 리치 훈련
2026년 활주로 전면 재건사업이 미 육군 군사건설계획에 포함

자주 묻는 질문

평택비행장과 캠프 험프리스는 같은 곳인가?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니다.

평택비행장은 캠프 험프리스 내부에 위치한 군용 비행장이다.

반면 캠프 험프리스는 평택비행장을 포함한 대규모 미군기지 전체를 의미한다.

평택비행장과 오산 공군기지는 같은 곳인가?

아니다.

평택비행장은 K-6, 오산 공군기지는 K-55라는 식별번호를 사용한다.

두 비행장 모두 평택시에 위치하지만 운영군과 주요 항공전력, 군사적 역할이 서로 다르다.

평택비행장은 언제 만들어졌는가?

미국 육군의 공식 역사자료에서는 일본군이 1919년 평택 지역에 비행장을 건설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주요 항공시설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의 보수와 확장, 이후 여러 차례의 개량을 거쳐 형성되었다.

K-6은 무엇인가?

K-6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평택비행장에 부여한 군용 비행장 식별번호다.

오늘날에도 캠프 험프리스와 관련하여 널리 사용되는 명칭 가운데 하나다.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은 누구의 이름을 딴 것인가?

6.25 전쟁에서 전사한 미국 육군 장교 레지널드 B. 데시데리오 대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데시데리오는 1950년 11월 전투 중 전사했으며, 사후에 미국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 훈장을 수여받았다.

1971년 9월 22일 그의 이름을 따서 비행장의 공식 명칭이 부여되었다.

평택비행장은 미국 공군기지인가?

아니다.

평택비행장은 미국 육군이 운영하는 비행장이다.

특히 제2전투항공여단의 헬리콥터 운용과 관련된 주요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반면 미국 공군이 운영하는 인근의 주요 기지는 오산 공군기지다.

평택비행장에는 어떤 항공기가 있는가?

대표적인 항공기로는 AH-64 아파치 공격헬리콥터와 UH-60 블랙 호크 다목적헬리콥터, CH-47 치누크 수송헬리콥터가 있다.

또한 비행장은 고정익 항공기의 운항도 지원한다.

그러나 해당 비행장을 이용하는 모든 항공기가 상시 주둔하는 것은 아니다.

평택비행장에 민간 여객기가 취항하는가?

현재 일반인을 위한 정기 민간 여객노선은 운영되지 않는다.

평택비행장은 미국 육군이 운영하는 군용 비행장이며, 일반 민간공항과 달리 출입과 운항에 제한이 있다.

평택비행장은 미국 육군의 가장 큰 비행장인가?

미국 육군은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을 해외에서 운영하는 육군 비행장 가운데 규모가 크고 운영이 복잡한 항공시설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캠프 험프리스가 해외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라는 사실과 평택비행장 자체가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장이라는 주장은 구분해야 한다.

특히 캠프 험프리스의 전체 면적은 비행장뿐 아니라 숙소와 학교, 병원, 지휘부, 군수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평택비행장은 폐쇄될 예정인가?

2026년 10월 기준으로 공개된 자료에서는 평택비행장의 폐쇄가 확정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

오히려 미국 육군은 2026 회계연도 군사건설계획에 활주로 재건사업을 포함했으며, 관련 설계와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활주로의 일시적인 공사와 비행장 전체의 폐쇄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여담

  • 평택비행장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의 캠프 험프리스 안에 위치한다.
  • 공식 명칭은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이다.
  • 영문 명칭은 Desiderio Army Airfield이다.
  • ICAO 코드는 RKSG이다.
  • 일반적인 민간공항처럼 IATA 코드는 부여되어 있지 않다.
  • 6.25 전쟁 당시 미군은 이곳에 K-6이라는 식별번호를 부여했다.
  • 오산 공군기지는 K-55로, 평택비행장과는 다른 시설이다.
  • 두 비행장 모두 평택시에 위치한다.
  • 평택비행장은 미국 육군이 운영한다.
  • 오산 공군기지는 미국 공군이 운영한다.
  • 미국 육군의 공식 역사자료에 따르면 평택비행장의 기원은 191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 일제강점기에 처음 건설된 비행장을 미군이 6.25 전쟁 당시 보수하고 확장했다.
  • 6.25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제12해병항공단이 K-6 비행장을 이용했다.
  • 미국 공군 제6147전술통제단도 이 비행장을 사용했다.
  • 현재 활주로의 기반이 되는 시설은 1952년에 건설되었다.
  • 1962년에는 기지의 명칭이 캠프 험프리스로 변경되었다.
  • 캠프 험프리스의 명칭은 1961년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 벤저민 K. 험프리스 준위에서 유래했다.
  • 1971년 9월 22일 비행장의 공식 명칭이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으로 변경되었다.
  • 레지널드 B. 데시데리오는 6.25 전쟁에서 전사한 미국 육군 장교다.
  • 데시데리오는 사후에 미국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 훈장을 수여받았다.
  • 캠프 험프리스와 데시데리오 육군비행장은 서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 캠프 험프리스는 주한미군의 주요 지휘부가 위치한 대규모 미군기지다.
  • 평택비행장은 그 내부에 위치한 항공시설이다.
  • 미국 제2보병사단 예하 제2전투항공여단이 평택을 주요 거점으로 이용한다.
  • 제2전투항공여단의 별칭은 탤런이다.
  • 대표적인 운용 항공기로 AH-64 아파치와 UH-60 블랙 호크, CH-47 치누크 등이 있다.
  • AH-64 아파치는 공격헬리콥터다.
  • UH-60 블랙 호크는 병력수송과 의무후송 등에 활용할 수 있다.
  • CH-47 치누크는 대형 병력수송과 군수물자 운반 등에 사용된다.
  • 평택비행장은 고정익 항공기와 회전익 항공기의 운항을 모두 지원한다.
  • 2007년에는 활주로와 유도로의 보수공사가 실시되었다.
  • 2023년에는 UH-60과 CH-47을 이용한 대규모 공중강습 훈련이 이루어졌다.
  • 2025년 3월에는 제2전투항공여단의 헬리콥터들이 대한민국의 산불 진화작전을 지원했다.
  • 당시 미군은 치누크 1대와 블랙 호크 4대를 투입했다.
  • 2025년에는 캠프 험프리스의 아파치 공격헬리콥터가 기계적 문제로 예방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2026년 1월에도 제2전투항공여단의 아파치 공격헬리콥터 훈련이 이루어졌다.
  • 2026년 3월에는 탈론 리치 훈련이 실시되었다.
  • 해당 훈련에서는 아파치와 블랙 호크, 치누크가 장거리 항공작전을 수행했다.
  • 2026년 3월에는 평택비행장에서 항공기 사고를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이 실시되었다.
  • 2026년 5월에는 주한미군의 아파치 공격헬리콥터가 평택시 현덕면의 논에 예정에 없던 착륙을 실시했다.
  • 2026 회계연도 미 육군 군사건설계획에는 평택비행장의 활주로 재건사업이 포함되었다.
  • 해당 사업의 예산자료상 규모는 1억 8,000만 달러다.
  • 활주로 재건사업은 대한민국 부담 군사건설사업으로 분류되었다.
  • 계획된 공사는 활주로 포장뿐 아니라 조명과 항행시설, 배수시설 등의 개선도 포함한다.
  • 캠프 험프리스 확장 과정에서는 대추리 사태를 비롯한 주민 이주 및 토지 수용 문제가 발생했다.
  • 주변 지역에서는 항공기 소음과 관련된 피해보상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 2026년에는 평택시 팽성읍에서 주한미군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한미 문화교류 행사가 개최되었다.
  • 평택비행장은 일반인을 위한 민간 정기 여객공항이 아니다.
  • 평택비행장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기 중심의 공군기지가 아니라 헬리콥터와 육군항공작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군용 비행장이라는 점이다.
  • 1919년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을 거쳐 현재의 주한미군 핵심 항공시설에 이르기까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각주

각주

  1. ↑ 1.0 1.1 미국 육군 험프리스 기지, 「Airfield Division」.
  2. ↑ AirportGuide, 「Camp Humphreys (A-511) Desiderio Army Airfield - RKSG」.
  3. ↑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USAF K-Sites in Korea」.
  4. ↑ Congressional Medal of Honor Society, 「Reginald Benjamin Desiderio」.
  5. ↑ 미국 연방의회 회의록, 「Capt. Reginald B. Desiderio—Korean Hero」, 1971년 11월 9일.
  6. ↑ 6.0 6.1 6.2 6.3 미국 육군, 「History - USAG Humphreys」.
  7. ↑ 7.0 7.1 미국 육군, 「FY 2026 Military Construction - Camp Humphreys Runway Reconstruction」.
  8. ↑ 미국 육군 공병대 극동지구, 《History of the Far East District, 1957–1975》.
  9. ↑ 미국 제2보병사단, 「Organization」.
  10. ↑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2CAB Prepares for Apache Aerial Gunnery」, 2026년 1월.
  11. ↑ 11.0 11.1 미국 국방영상정보배포시스템(DVIDS), 「Air Assault with 2nd Stryker Brigade Combat Team」, 2023년 2월.
  12. ↑ 미국 육군, 「Camp Humphreys airfield drill tests emergency responders, sharpens coordination」, 2026년 3월 12일.
  13. ↑ Stars and Stripes, 「Runway repairs under way at busy Humphreys airfield」, 2007년 3월 23일.
  14. ↑ 미국 육군 공병대 극동지구, 《2025 Year in Review》.
  15. ↑ 주한미군, 「USFK concludes wildfire support mission in southeastern Korea」, 2025년 3월 31일.
  16. ↑ 미국 제2전투항공여단, 「U.S. Army Aviation Demonstrates 1,300-Mile Long-Range Combat Capability During Talon Reach Exercise」, 2026년 3월.
  17. ↑ 경인일보, 「평택지역 軍 비행장·사격장 등 소음 주민피해 보상 추진」, 2025년 7월 29일.
  18. ↑ 베타뉴스, 「평택서 한미 문화 한마당…한미 한마음×어울림 축제」, 2026년 9월 6일.
  19. ↑ Stars and Stripes, 「Mechanical issue forces US Army Apache’s unplanned landing in South Korea」, 2025년 9월 30일.
  20. ↑ Stars and Stripes, 「US Army attack helicopter makes unplanned landing in South Korean rice field」, 2026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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