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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OF KOREA · MILITARY AIRFIELDS
강릉비행장
Gangneung Air Base
국가대한민국
소재지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남항진동·병산동 일대
IATA 코드KAG
ICAO 코드RKNN
공항 유형군용 비행장
추가 정보 (13개)
군용 비행장 운영1951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전투작전 수행
군용 식별번호K-18
다른 명칭강릉공항, 강릉기지, K-18
민간공항 지정1958년 1월 30일
민간공항 폐쇄2002년 11월 30일
운영대한민국 공군
주요 운용 기종F-5E/F·KF-5 계열 (과거), KF-21 보라매 (전력화 추진)
주요 임무동북부 영공방위, 항공작전 지원, 전투항공전력 운용
주요 주둔부대제18전투비행단
한자 명칭江陵飛行場
해발고도약 11m
활주로08/26 (약 2,743m × 46m)
활주로 수1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

ㄴ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장소다.

1951년 10월 11일 대한민국 공군이 처음으로 독자적인 전투기 출격작전을 수행한 곳이다.

ㄴ 6.25 전쟁 당시 한국 공군이 수행한 전체 출격의 약 93%가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ㄴ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과 평양 대폭격 작전도 강릉기지에서 출격한 전투기들이 수행했다.

그리고 공군 조종사들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가 처음 등장한 곳이기도 하다.

ㄴ 여러모로 대한민국 공군의 고향이라고 불릴 만한 비행장이다.

과거에는 민간 여객기도 운항했다.

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국내선을 운항했다.

ㄴ 그러다가 2002년 양양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민항 기능이 폐쇄되었다.

그런데 2022년에는 느닷없이 탄도미사일이 기지 안으로 날아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려고 쏜 현무 미사일이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 버렸다.

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릉 주민들은 한밤중에 발생한 거대한 불길과 폭발음 때문에 전쟁이 난 것 아니냐며 불안에 떨어야 했다.

2026년에는 노후 F-5 전투기를 KF-21 보라매로 교체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ㄴ 1950년대 P-51 머스탱으로 시작한 비행장이 2020년대에는 국산 4.5세대 전투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개요

강릉비행장(江陵飛行場, Gangneung Air Base)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남항진동과 병산동 일대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이다. 강릉기지, 강릉공군기지, 강릉공항 또는 K-18이라고도 불리며, 대한민국 동북부 지역의 영공방위와 군용항공작전을 지원하는 주요 군사시설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공항 코드는 RKNN이며, 과거 민간항공에 사용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공항 코드는 KAG이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한 군용 비행장 식별번호는 K-18이다.

강릉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1951년 10월 11일 대한민국 공군이 F-51 머스탱 전투기를 이용하여 최초의 독자적인 전투기 출격작전을 수행한 장소다. 이후 강릉기지에서는 승호리 철교 차단작전과 평양 대폭격 작전 등 6.25 전쟁의 주요 항공작전이 수행되었다.

국방일보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이 실시한 총 8,459회의 출격 가운데 약 93%에 해당하는 7,851회가 강릉기지에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강릉기지는 대한민국 공군의 실질적인 독자 전투항공작전이 시작된 장소로 평가된다.[1]

또한 강릉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 전투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6.25 전쟁 당시 강릉기지에서 근무했던 김영환 장군이 빨간색 목도리를 착용하면서 이러한 문화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대한민국 공군 전투조종사들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강릉비행장에는 대한민국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주둔한다. 제18전투비행단은 1977년 6월 1일 창설되었으며, 오랫동안 F-5E/F와 KF-5 제공호 계열 전투기를 운용하면서 대한민국 동북부 영공방위와 방공비상대기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강릉기지는 동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군사분계선에서 비교적 가까운 공군기지다. 이에 따라 북한의 항공기와 군사적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투항공전력의 전진기지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2020년대 중반에는 노후 F-5 계열 전투기의 단계적 퇴역과 KF-21 보라매의 도입을 준비하면서 항공전력 재편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기존 전투비행대대의 이전과 재편, 기지시설 개량 및 새로운 격납고 건설 등이 진행되었다.

한편 강릉비행장은 과거 민간항공 기능도 수행했다. 1958년 1월 30일 국내공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강릉과 서울·부산 등을 연결하는 민간 여객편이 운항했다. 그러나 2002년 양양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기존 민간항공 기능이 통합되었고, 같은 해 11월 30일 공식적으로 민간공항이 폐쇄되었다.[2]

따라서 강릉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독자적인 항공작전이 시작된 역사적 장소이자, 과거 민군 겸용공항에서 현재는 군용 비행장으로 전환된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 정보

위치

강릉비행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남항진동과 병산동 일대에 위치한다.

비행장의 동쪽은 동해와 가까우며, 북쪽에는 강릉항과 남항진해변, 안목해변 등이 위치한다. 서쪽에는 강릉시의 시가지와 농경지 등이 분포하고, 남쪽으로는 동해안을 따라 여러 마을과 산업시설이 위치한다.

특히 강릉비행장은 동해안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입지는 동해 상공에서의 군용항공작전을 수행하는 데 지리적인 장점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바다에 가까운 만큼 해무와 안개, 강풍 등의 영향을 받기도 하며, 강릉 특유의 폭설과 집중호우도 항공기 운항 및 시설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비행장 주변에는 강릉시의 주거지역과 관광시설 등이 위치하므로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소음과 비행안전구역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활주로

강릉비행장에는 08/26 방향의 활주로 1본이 설치되어 있다.

구분 내용
활주로 방향 08/26
길이 약 2,743m
폭 약 46m
포장 콘크리트
해발고도 약 11m

공개된 항공시설 자료에는 활주로 길이가 9,000피트, 폭이 150피트로 수록되어 있으며, 이를 미터 단위로 환산하면 각각 약 2,743m와 45.7m에 해당한다.[3]

활주로 번호의 08과 26은 각각 동쪽과 서쪽을 향하는 자기방위각을 대략적으로 나타낸다.

따라서 강릉비행장에서는 항공기가 동쪽 또는 서쪽 방향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이착륙 방향은 바람과 기상조건, 항공교통관제 및 군사작전 상황 등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강릉비행장은 동해와 태백산맥 사이에 위치하므로 지형과 기상조건이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줄 수 있다.

K-18

K-18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강릉비행장에 부여했던 군용 비행장 식별번호다.

당시 미군은 한반도에 위치한 주요 비행장을 구분하기 위해 K-Site 번호를 사용했다.

대표적인 군용 비행장 식별번호는 다음과 같다.

식별번호 비행장
K-2 대구비행장
K-6 평택비행장
K-8 군산 공군기지
K-10 진해비행장
K-13 수원 공군기지
K-16 서울공항
K-18 강릉비행장
K-55 오산 공군기지

이러한 식별번호는 한국전쟁 당시 항공작전과 군수지원, 부대 배치 등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에서 사용되었다.

오늘날에도 일부 군용 비행장은 당시의 K-Site 번호를 별칭으로 사용한다.

미국 국방부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도 한국전쟁 당시의 주요 비행장을 정리한 공식 자료에서 강릉비행장을 K-18로 기록하고 있다.[4]

민군 겸용공항

강릉비행장은 오랫동안 군용 비행장이면서 동시에 민간 여객기도 이용하는 민군 겸용공항이었다.

특히 공군이 활주로와 군사시설을 운영하는 가운데 민간항공사들이 국내선 항공편을 운항했다.

그러나 2002년 11월 30일 민간공항이 공식적으로 폐쇄되면서 현재는 군용 비행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일반인이 항공권을 구매하여 강릉비행장을 이용할 수 없으며, 군사시설로서 출입에도 제한이 있다.

다만 민간공항의 폐쇄가 모든 민간등록 항공기의 착륙을 영구적으로 금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군 당국의 허가를 받아 민간 전용기 등이 비행장을 이용한 사례도 존재한다.

역사

일제강점기

강릉비행장의 초기 역사는 일제강점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 제국은 한반도의 여러 지역에 군용 항공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일본은 태평양전쟁이 확대되면서 한반도의 항공시설을 군사적으로 활용하려 했다.

강릉 일대에도 일본군이 군용 비행시설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1945년 일본의 패전으로 시설의 운영과 관리가 변화했다.

다만 일제강점기 당시 시설의 정확한 규모와 현재 강릉비행장의 활주로가 조성된 시점은 구분해야 한다.

현재의 강릉비행장은 6.25 전쟁과 이후의 공군기지 확장공사를 거치면서 오늘날의 시설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1945년 광복 이후 강릉 일대의 항공시설은 미군정과 대한민국의 항공시설 관리체계 아래 놓이게 되었다.

특히 당시 대한민국은 독자적인 공군을 창설하기 위한 준비를 추진하고 있었다.

1949년 10월 1일 대한민국 공군이 육군으로부터 독립하여 창설되었다.

그러나 창설 초기의 대한민국 공군은 제대로 된 전투기를 거의 보유하지 못했으며, 주로 연락기와 훈련기 등을 운용했다.

따라서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대한민국 공군은 북한군의 전투기와 지상군을 상대로 독자적인 대규모 항공작전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후 미국으로부터 전투기를 도입하면서 대한민국 공군의 항공전력이 확대되었다.

6.25 전쟁 발발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대한민국을 전면적으로 침공하면서 6.25 전쟁이 발발했다.

당시 대한민국 국군은 북한군의 공격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유엔군이 대한민국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했다.

대한민국 공군 역시 초기에는 전투기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F-51 머스탱 전투기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공중전투 능력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F-51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했던 미국의 프로펠러 전투기로, 당시에는 이미 제트전투기가 등장하고 있었지만 지상공격과 근접항공지원 등에 활용될 수 있었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은 F-51을 이용하여 북한군의 지상부대와 보급시설 등을 공격했다.

그러나 초기에는 조종사들의 경험과 군수지원체계가 부족하여 미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1951년 강릉기지 전개

1951년 10월 대한민국 공군 제10전투비행전대가 강릉비행장에 전개했다.

당시 제10전투비행전대는 F-51 머스탱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었다.

특히 강릉기지는 북한 지역과 동해안에 비교적 가까이 위치하고 있었으므로 북한군의 보급로와 군사시설에 대한 항공작전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거점이었다.

이후 대한민국 공군은 강릉기지에서 독자적인 전투기 출격을 시작했다.

강릉기지는 대한민국 공군이 미군의 직접적인 지휘와 지원에 의존하던 초기의 작전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항공작전을 수행하기 시작한 장소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단독 출격

1951년 10월 11일 대한민국 공군은 강릉기지에서 최초의 단독 전투기 출격작전을 실시했다.

당시 대한민국 공군의 F-51 머스탱 전투기들은 북한군의 군사시설과 보급로 등을 공격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했다.

이전에도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이 전투기를 이용한 군사작전을 수행한 사례는 있었지만, 미군과의 공동작전 및 미군 지휘체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반면 강릉기지에서의 단독 출격은 대한민국 공군이 자체적인 전투기 편대를 구성하고 독자적인 항공작전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따라서 10월 11일은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작전 역사에서 중요한 기념일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오늘날에도 공군은 이러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강릉기지에서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한다.[5]

6.25 전쟁의 주요 항공작전

강릉기지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의 주요 항공작전 거점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강릉기지에서 출격한 F-51 전투기들은 북한군의 보급로와 철도시설, 병참시설 등을 공격했다.

대표적인 항공작전에는 다음과 같은 사례가 있다.

특히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의 전체 출격 가운데 상당수가 강릉기지에서 이루어졌다.

국방일보에 따르면 당시 한국 공군이 수행한 전체 8,459회의 출격 가운데 약 7,851회가 강릉기지에서 이루어졌다.[1]

이러한 기록은 강릉기지가 대한민국 공군의 초기 전투항공작전에서 차지했던 비중을 보여준다.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은 대한민국 공군의 초기 전투사에서 중요한 사건 가운데 하나다.

승호리 철교는 북한의 평양 인근에 위치한 철도교량으로, 전쟁 당시 북한군과 중국군의 군수물자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철도는 대규모 병력과 군수물자를 이동시키는 데 중요한 교통시설이었으므로 철교를 파괴하면 북한군의 보급에 타격을 줄 수 있었다.

당시 미 공군은 여러 차례 승호리 철교에 대한 공격을 실시했지만 북한군의 강력한 방공망과 교량의 구조 등으로 인해 파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대한민국 공군이 해당 작전을 인계받았다.

1952년 1월 12일 김두만 소령이 지휘하는 F-51 전투기 편대가 강릉기지를 출격하여 승호리 철교를 공격했다.

그러나 첫날의 공격은 철교를 완전히 파괴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공군은 공격전술을 변경했다.

특히 기존의 고고도 폭격 대신 저고도로 접근하여 폭탄을 투하하는 방식이 채택되었다.

1952년 1월 15일 대한민국 공군은 다시 출격하여 승호리 철교의 주요 구조물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이 작전에는 옥만호 대위와 윤응렬 대위 등이 지휘하는 F-51 전투기 편대가 참가했다.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은 대한민국 공군이 독자적인 전술을 이용하여 중요한 군사목표물을 파괴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6]

평양 대폭격 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은 1952년 7월 유엔군과 대한민국 공군이 평양 일대의 군사시설과 산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항공작전이다.

당시 유엔군은 북한군과 중국군의 전쟁 수행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군수공장과 철도시설, 병참시설 등을 공격했다.

대한민국 공군 역시 강릉기지에서 출격하여 작전에 참가했다.

특히 F-51 머스탱 전투기들은 미 공군과 협력하여 여러 목표물에 대한 폭격을 수행했다.

이러한 작전은 대한민국 공군이 단순한 연락 및 정찰 임무를 넘어 실제 대규모 항공작전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평양 일대에 대한 공중폭격은 군사시설뿐 아니라 민간인의 생활환경과 도시시설에도 큰 피해를 발생시켰다.

따라서 당시의 공중폭격은 군사적인 효과와 함께 민간인 피해 및 전쟁의 인도주의적 문제도 고려하여 평가할 필요가 있다.

351고지 전투 항공지원

351고지 전투는 6.25 전쟁 당시 동부전선에서 벌어진 주요 고지전 가운데 하나다.

특히 고지전에서는 지상군의 이동과 보급이 어려웠으며, 적의 방어시설과 포병진지 등을 공격하기 위한 항공지원이 중요했다.

대한민국 공군은 강릉기지에서 출격한 F-51 머스탱 전투기를 이용하여 지상군을 지원했다.

이러한 항공지원은 북한군의 방어시설과 보급시설 등을 공격하고 대한민국 국군의 작전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었다.

따라서 강릉기지는 북한의 후방시설을 공격하는 전진기지인 동시에 동부전선의 지상군을 지원하는 항공작전 거점으로도 기능했다.

제10전투비행단 창설

1953년 2월 15일 제10전투비행전대가 제10전투비행단으로 승격되었다.

이는 6.25 전쟁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공군의 조직과 항공전력이 확대되었음을 보여준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은 전쟁 초기의 소규모 항공부대에서 점차 독자적인 전투비행단을 운용하는 조직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당시 강릉기지는 군수지원과 기상조건 등에서 여러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제10전투비행단은 1954년 강릉을 떠나 수원 공군기지로 이동했다.

이후 강릉비행장에는 기지를 유지하기 위한 별도의 부대가 주둔하게 되었다.[7]

빨간 마후라의 발상지

강릉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 전투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가 처음 등장한 장소다.

빨간 마후라는 전투조종사들이 목에 착용하는 붉은색 목도리로, 대한민국 공군 전투조종사의 명예와 전통을 상징한다.

이러한 문화는 6.25 전쟁 당시 강릉기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김영환 장군이 빨간색 목도리를 착용하면서 다른 전투조종사들에게도 이러한 문화가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김영환은 형수에게서 받은 붉은색 치맛감으로 목도리를 만들어 착용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이후 빨간 마후라는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조종사들을 상징하는 물품으로 자리 잡았다.

2008년에는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새로운 빨간 마후라를 디자인하여 공군에 헌정하기도 했다.[8]

따라서 강릉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독자적인 전투기 출격이 시작된 장소이면서 전투조종사의 상징적인 전통이 형성된 장소이기도 하다.

제18기지대 창설

1954년 제10전투비행단이 수원으로 이동한 이후에도 강릉비행장은 군용 비행장으로 유지되었다.

특히 동해안과 북한 지역에 가까운 지리적 조건을 고려하면 강릉기지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이에 따라 공군은 기존 시설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기지 확장과 전투항공전력 배치를 추진했다.

1968년 2월 22일 공군본부 직할부대로 제18기지대가 창설되었다.

제18기지대는 이후 제18전투비행단의 전신이 되었다.

공군은 기지시설을 확장하고 항공기 운용에 필요한 시설을 추가하면서 부대의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제18전투비행단 창설

1977년 6월 1일 대한민국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창설되었다.

제18전투비행단은 강릉비행장에 주둔하면서 동북부 영공방위와 전투항공작전을 수행하게 되었다.

특히 강릉비행장은 북한과 비교적 가까운 동해안에 위치하므로 방공비상대기와 신속한 출격이 중요한 임무였다.

이후 F-5E/F 등 여러 전투기들이 강릉기지에 배치되었으며, 제18전투비행단은 대한민국 공군의 동북부 항공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25년 국방일보도 제18전투비행단을 대한민국 동북부의 최전방 영공방위를 담당하는 부대로 소개했다.[1]

F-5 전투기 운용

제18전투비행단은 오랫동안 F-5 타이거 II 계열 전투기를 운용했다.

F-5는 미국 노스럽이 개발한 경량 전투기로, 대한민국 공군은 이를 대량으로 도입하여 방공작전과 전투조종사 교육 등에 사용했다.

특히 F-5E/F는 이전의 F-5A/B보다 성능이 개선된 기종이었다.

이후 대한민국은 F-5E/F의 일부 기종을 국내에서 면허생산했으며, 이를 KF-5 제공호라고 불렀다.

강릉기지에서는 F-5E/F와 KF-5 계열 전투기들이 장기간 운용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항공기의 노후화와 정비비용, 현대적인 공중전에서의 성능 한계 등이 문제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공군은 KF-21 보라매 등 신형 전투기의 도입과 함께 F-5 계열 항공기를 단계적으로 퇴역시키는 계획을 추진했다.

제18전투비행단

개요

제18전투비행단(18th Fighter Wing)은 강릉비행장에 주둔하는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비행단이다.

1977년 6월 1일 창설되었으며, 대한민국 동북부 영공방위와 전투항공작전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제18전투비행단은 군사분계선과 비교적 가까운 공군기지에 주둔한다는 점에서 신속한 방공대응이 중요한 부대다.

제18전투비행단은 오랫동안 F-5E/F 및 KF-5 계열 전투기를 운용했으며, 2020년대 중반부터는 노후 전투기의 퇴역과 KF-21 전력화를 위한 부대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과거 강릉기지에 주둔했던 모든 전투비행대대가 2026년 현재에도 동일한 편제와 기종을 유지하고 있다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

주요 임무

제18전투비행단의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 동북부 지역의 영공방위와 전투항공작전이다.

특히 강릉기지는 북한 지역과 비교적 가까운 동해안에 위치하므로 군사적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항공전력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임무에는 다음과 같은 활동이 포함된다.

  • 대한민국 동북부 영공방위
  • 방공비상대기
  • 군용항공기 운항과 작전지원
  • 전투조종사 및 정비인력 훈련
  • 기지방어와 군사시설 유지관리
  • 재난 발생 시 군사시설 복구 및 대민지원

다만 실제 전투기 출격절차와 작전계획 등은 군사적인 이유로 공개가 제한될 수 있다.

제105전투비행대대

제105전투비행대대는 제18전투비행단 예하에서 오랫동안 F-5 계열 전투기를 운용했던 부대다.

특히 제105전투비행대대는 대한민국 공군의 초음속 전투기 운용 역사와 관련된 부대 가운데 하나다.

과거 F-5A/B를 운용했으며, 이후 F-5E/F와 KF-5 계열 전투기를 운용했다.

그러나 2020년대 중반에는 노후 전투기의 퇴역과 KF-21 도입을 위한 부대 재편이 추진되었다.

2026년 5월의 군사전문 보도에서는 제105전투비행대대를 강릉기지의 차기 KF-21 운용부대로 재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027년부터 강릉기지에 KF-21 전력을 배치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9]

다만 이러한 보도는 향후 부대 재편과 항공기 배치계획에 관한 내용이므로 실제 부대의 재창설이나 전력화 완료 여부와는 구분해야 한다.

제112전투비행대대

제112전투비행대대 역시 강릉기지에서 F-5 계열 전투기를 운용했던 부대 가운데 하나다.

특히 제18전투비행단은 과거 여러 전투비행대대를 운용하면서 방공작전과 비행훈련 등을 수행했다.

그러나 KF-21의 도입과 F-5 계열 전투기의 퇴역을 준비하면서 일부 부대는 다른 기지로 이전하거나 재편되었다.

따라서 과거 제18전투비행단의 편제를 기준으로 현재의 항공기 운용현황을 단정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부정확하다.

제205전투비행대대

제205전투비행대대는 강릉기지에서 F-5 계열 전투기를 운용했던 부대다.

특히 이 부대는 장기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8월에는 창설 이후 약 36년 동안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당시 제205전투비행대대는 F-5E/F 계열 전투기를 운용했으며, 장기간 축적한 운항 및 정비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기록을 수립했다.

그러나 항공기의 노후화와 군사작전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이후 공군 전체의 전투항공전력 재편이 추진되었다.

운용 항공기

F-51 머스탱

F-51 머스탱(F-51 Mustang)은 미국에서 개발한 프로펠러 전투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P-51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미국 공군의 항공기 명칭체계 변경에 따라 F-51로 불리게 되었다.

대한민국 공군은 6.25 전쟁 초기 미국으로부터 F-51을 도입했다.

특히 F-51은 대한민국 공군이 실제 전투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51년 10월 11일 강릉기지에서 실시된 최초의 단독 출격작전에도 F-51이 사용되었다.

또한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과 평양 대폭격 작전 등 여러 군사작전에도 참가했다.

따라서 F-51 머스탱은 대한민국 공군의 초기 전투항공전력 발전과 강릉비행장의 역사에서 중요한 항공기다.

F-5A/B 프리덤 파이터

F-5 프리덤 파이터(F-5 Freedom Fighter)는 미국 노스럽이 개발한 경량 초음속 전투기다.

대한민국 공군은 1960년대부터 F-5A/B 계열 전투기를 도입했다.

특히 F-5A/B는 기존의 프로펠러 전투기와 비교하여 높은 속도와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대한민국 공군은 F-5를 이용하여 방공작전과 전투조종사 교육 등을 수행했다.

제18전투비행단과 관련된 일부 전투비행대대 역시 F-5A/B를 운용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후 F-5A/B는 성능이 개선된 F-5E/F와 KF-5 계열 전투기로 대체되었다.

F-5E/F 타이거 II

F-5 타이거 II(F-5 Tiger II)는 기존 F-5A/B를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한 경량 전투기다.

특히 F-5E는 단좌형이고 F-5F는 복좌형이다.

대한민국 공군은 F-5E/F를 이용하여 방공비상대기와 전투훈련 등 여러 임무를 수행했다.

제18전투비행단 역시 오랫동안 F-5E/F를 주요 전투항공전력으로 운용했다.

그러나 F-5 계열 전투기는 개발과 도입 이후 수십 년이 지나면서 노후화 문제가 심각해졌다.

특히 최신 전투기와 비교하여 항공전자장비와 무장 운용능력 등에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공군은 F-5 계열 전투기를 단계적으로 퇴역시키고 새로운 항공전력으로 대체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KF-5 제공호

KF-5 제공호는 대한민국이 F-5E/F를 면허생산한 전투기다.

특히 대한민국은 1980년대부터 국내 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F-5 계열 전투기의 조립과 생산에 참여했다.

KF-5는 완전히 독자적으로 설계된 국산 전투기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이 항공기 생산과 관련된 기술 및 경험을 축적하는 데 기여했다.

강릉기지는 이러한 F-5 계열 항공기의 주요 운용기지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2020년대 중반에는 기체의 노후화와 신형 전투기 도입계획에 따라 강릉의 F-5 계열 전력이 재편되었다.

특히 2025년부터 일부 항공기와 전투비행대대가 수원기지로 이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라 2026년 강릉비행장을 과거와 동일한 F-5 중심의 전투비행단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KF-21 보라매

KF-21 보라매는 대한민국이 개발한 4.5세대 다목적 전투기다.

기존의 F-4 팬텀 II와 F-5 계열 전투기를 대체하고 공군의 전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KF-21은 쌍발 엔진을 장착한 초음속 전투기로, 첨단 항공전자장비와 능동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AESA) 등을 탑재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초기형인 블록1은 공대공 전투능력 확보를 중심으로 개발되었으며, 이후 공대지 임무능력을 추가하는 개량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2026년 5월에는 KF-21이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또한 2026년 9월 22일 KF-21 양산 1호기가 대한민국 공군에 공식 인도되었다.

그러나 최초의 양산기가 인도된 기지는 강릉이 아니라 예천비행장이었다.[10]

강릉기지는 KF-21의 후속 전력화와 운용을 준비하는 기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26년에는 관련 기지시설 개량과 전투비행대대 재편 등이 추진되었다.

따라서 2026년 10월 현재 강릉기지의 KF-21 배치계획과 실제 배치가 완료된 항공기 현황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KF-21 전력화

강릉기지 배치계획

2024년부터 강릉비행장은 KF-21 보라매의 주요 운용기지 후보로 언급되었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은 노후 F-5 계열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전투기 전력의 배치계획을 검토했다.

강릉기지는 동해안과 북한 지역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오랫동안 방공비상대기 임무를 수행해 왔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공군은 강릉기지를 KF-21의 초기 운용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2024년 5월 연합뉴스는 강릉기지가 KF-21의 최초 배치기지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11]

그러나 이후 실제 전력화계획이 조정되면서 KF-21 양산 1호기는 2026년 9월 예천기지로 인도되었다.

따라서 2024년 당시 강릉기지가 최초 운용기지로 검토되었다는 사실과 2026년 실제 최초 양산기가 예천에 인도되었다는 사실은 구분해야 한다.

노후 전투기 재배치

KF-21 전력화를 준비하면서 공군은 강릉기지의 기존 F-5 계열 전투기를 재배치하기 시작했다.

특히 2025년에는 강릉기지의 F-5 전력을 수원 제10전투비행단으로 이전하고 일부 비행대대를 재편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2025년 5월 뉴스핌은 강릉의 제18전투비행단에서 기존 F-5 전투비행대대 일부가 해편되거나 다른 기지로 재배치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강릉기지에서는 KF-21의 운용을 위한 격납고 등 관련 시설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12]

이는 강릉비행장이 기존의 F-5 전투기 운용체계에서 새로운 전투항공전력 운용체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의미다.

새로운 격납고와 시설 개량

KF-21은 기존 F-5보다 기체의 크기와 장비 구성이 다르므로 운용을 위해서는 관련 시설의 개량이 필요하다.

특히 새로운 전투기에는 기종에 적합한 정비시설과 격납고, 지상지원장비 등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군은 강릉기지의 격납고와 관련 군사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2026년 4월 뉴스핌은 공군이 KF-21 배치에 대비하여 강릉기지와 다른 주요 전투비행단의 시설을 개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13]

그러나 시설 개량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기지에 KF-21의 모든 전력이 이미 배치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 전투기의 실제 전력화에는 항공기 인도와 조종사 교육, 정비체계 구축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2027~2028년 전력화 전망

2026년 군사전문 보도에서는 강릉기지가 예천기지에 이어 KF-21의 후속 운용기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7년부터 관련 부대의 재편과 추가 항공기 배치가 추진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2026년 9월에는 강릉기지에 대한 후속 비행대대 배치가 2028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따라서 정확한 항공기 배치시점은 공식적인 군 당국의 발표와 후속 사업 진행상황에 따라 확인할 필요가 있다.[14]

특히 KF-21은 초기 양산물량과 후속 양산물량의 생산 및 인도일정이 다르므로 모든 항공기가 같은 시점에 전력화되는 것은 아니다.

군사적 역할

동북부 영공방위

강릉비행장은 대한민국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주요 군용 비행장이다.

특히 북한과 가까운 동해안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방공비상대기와 신속한 전투항공작전이 중요한 역할이었다.

과거에는 F-5 계열 전투기를 이용하여 북한의 항공기 및 군사적 위협에 대응했다.

그러나 실제 대한민국의 영공방위는 여러 공군기지와 방공관제체계, 지상방공전력 등이 함께 수행한다.

따라서 강릉비행장이 대한민국 동북부 전체의 방공작전을 단독으로 수행한다고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동해 상공 항공작전

강릉비행장은 동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특히 동해 상공에서는 군용항공기의 비행훈련과 초계작전 등 여러 항공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다.

강릉기지는 이러한 항공작전의 지원과 항공기 운용을 위한 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동해안과 주변 해역의 군사적 상황에 따라 공군과 해군 등 관련 부대 사이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작전계획과 비행경로, 출격절차 등은 군사적인 이유로 공개가 제한될 수 있다.

울릉도·독도 관련 항공작전

강릉기지는 울릉도와 독도가 위치한 동해 지역의 영공방위와 관련된 중요한 항공기지 가운데 하나다.

특히 2025년 국방일보는 제18전투비행단이 대한민국 동북부 영공뿐 아니라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항공작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1]

다만 울릉도와 독도 상공의 방위가 오직 제18전투비행단에만 맡겨져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한민국 공군은 여러 전투비행단과 방공관제체계, 관련 군사조직을 통해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한다.

신속한 출격

과거 강릉기지에서 운용한 F-5 계열 전투기는 비교적 기체가 작고 비행 준비절차가 단순한 편이었다.

특히 강릉기지는 북한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므로 신속한 방공대응이 중요했다.

따라서 F-5는 노후화된 기종임에도 2020년대까지 일부 전방기지에서 방공비상대기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전투기의 신속한 출격능력만으로 현대적인 전투능력을 평가할 수는 없다.

실제 전투항공전력의 성능은 레이더와 항공전자장비, 무장, 전자전 능력, 운용체계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에 따라 공군은 F-5 계열의 노후 전투기를 KF-21 등 신형 전투기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공항 시절

1958년 민간공항 지정

강릉비행장은 군용 비행장으로 운영되면서 민간항공 기능도 수행했다.

특히 1958년 1월 30일 국내공항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후 강릉과 서울 등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민간 여객편이 운항했다.

당시 강릉은 강원도 영동지역의 주요 도시 가운데 하나였지만 오늘날만큼 고속도로와 철도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다.

특히 태백산맥을 넘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항공편은 강릉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수단 가운데 하나였다.

2007년 강원도민일보는 강릉공항이 1958년 1월 30일 국내공항으로 지정되어 민간항공을 운영했다고 보도했다.[15]

서울 노선

과거 강릉공항에서는 김포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편이 운항했다.

특히 당시에는 도로교통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항공편이 강릉과 서울을 빠르게 연결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고속도로와 철도교통이 발달하면서 항공편의 경쟁력은 점차 감소했다.

특히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실제 비행시간 외에도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탑승수속 등에 필요한 시간이 추가된다.

반면 육상교통이 발달하면 강릉과 수도권 사이를 직접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늘어나므로 단거리 국내선 항공편의 시간상 이점이 줄어들 수 있다.

부산 노선

강릉공항에서는 서울 노선 외에도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운항했다.

특히 과거 강릉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려면 육상교통으로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항공편이 영동지역과 부산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활용되었다.

2002년 3월 당시 강릉공항에서는 대한항공이 서울 노선 하루 2회와 부산 노선 하루 1회를 운항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노선을 하루 2회 운항하고 있었다.[16]

그러나 이후 양양국제공항의 개항과 공항기능 통합에 따라 강릉공항의 정기 여객편 운항은 중단되었다.

영동고속도로 개통과 수요 감소

강릉공항의 이용객은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한 도로교통망의 발전에 영향을 받았다.

특히 강원도 영동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장거리 이동시간이 단축되었다.

이는 강릉공항을 이용하는 일부 국내선 수요가 육상교통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1976년부터 1986년까지는 영동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이용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강릉공항의 민간항공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었지만 도로교통과의 경쟁은 계속되었다.[2]

양양국제공항 개항

2002년 4월 3일 양양국제공항이 개항했다.

양양국제공항은 강원도 영동지역의 항공수요를 통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특히 기존의 강릉공항과 속초공항이 담당하던 민간항공 기능을 새로운 공항으로 통합하는 것이 주요 목적 가운데 하나였다.

당시 정부는 강릉공항과 양양국제공항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이 공항시설의 중복투자와 운영비용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항공사들 역시 강릉과 양양에 별도의 항공편을 유지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강릉공항의 민간항공 노선을 양양국제공항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강릉지역에서는 기존 공항의 폐쇄로 인해 지역의 항공교통 접근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특히 강릉과 양양 사이를 육상교통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항 이용의 편의성이 감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

반면 정부는 영동지역의 항공수요를 하나의 공항으로 통합하면 항공편의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2년 민간공항 폐쇄

2002년 11월 30일 강릉공항의 민간공항 기능이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

같은 날 속초공항도 민간공항으로서의 운영을 종료했다.

당시 건설교통부는 양양국제공항의 개항에 따라 강릉과 속초공항의 민간항공 기능을 유지할 필요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릉공항은 군용 비행장으로 계속 유지되었지만, 일반 여객기를 위한 정기 민간항공 기능은 종료되었다.

동아일보는 2002년 11월 28일 강릉공항과 속초공항이 같은 달 30일 공식 폐쇄되며, 강릉공항은 군용 비행장으로만 사용된다고 보도했다.[2]

따라서 강릉공항의 폐쇄를 설명할 때에는 민간항공 기능의 종료와 군용 비행장 전체의 폐쇄를 구분해야 한다.

강릉비행장은 현재까지 대한민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7년 공항시설 지정 해제

강릉공항은 2002년 민간항공 기능을 종료한 이후에도 도시계획상 공항시설 지정과 관련된 절차가 남아 있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기존 민간공항 부지에 적용되던 일부 도시관리계획상의 교통시설 지정을 변경하는 절차를 추진했다.

2007년 1월에는 기존 민간공항 부지 약 7만 5,359㎡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상 공항시설 지정이 폐지되었다.

이는 1958년 국내공항으로 지정된 이후 약 49년 만의 일이었다.[15]

그러나 이러한 행정절차가 대한민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 전체를 폐쇄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강릉비행장의 군사적 기능은 계속 유지되었다.

2015년 민간 전용기 착륙

민간공항의 정기 여객편 운항은 2002년 종료되었지만 이후에도 군 당국의 허가에 따라 민간 전용기가 강릉비행장을 이용한 사례가 있었다.

특히 2015년에는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강릉과 평창 일대를 방문하기 위해 자신의 전용기를 이용한 사실이 보도되었다.

당시 강릉시민들은 오랫동안 민간 여객기가 운항하지 않던 강릉비행장에서 민간 항공기를 목격하여 관심을 보였다.

강원일보는 조양호 위원장이 서울과 강릉·평창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용기를 이용했다고 보도했다.[17]

따라서 민간공항의 폐쇄 이후에도 특별한 허가와 운항조건에 따라 일부 민간등록 항공기가 비행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1969년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

사건 개요

1969년 12월 11일 강릉비행장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북한에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일반적으로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이라고 불린다.

당시 대한항공은 일본에서 개발한 NAMC YS-11 터보프롭 여객기를 이용하여 강릉과 서울을 연결하는 국내선을 운항했다.

그러나 해당 항공기는 강릉비행장에서 출발한 뒤 대관령 상공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되었다.

특히 범인은 승객으로 위장하여 항공기에 탑승한 뒤 조종실을 위협하고 북한으로 비행하도록 강요했다.

이후 항공기는 북한 지역의 비행장에 강제 착륙했다.

납북 과정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하여 총 5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항공기는 강릉비행장을 출발하여 김포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발 이후 대관령 일대 상공에서 승객으로 위장한 북한 공작원 조창희가 항공기를 납치했다.

항공기는 정상적인 항로를 벗어나 북한 지역으로 이동했으며, 탑승객들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북한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이 사건은 당시 대한민국 사회에서 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 민간 여객기를 이용하던 일반 승객들이 정치적인 목적의 항공기 납치사건에 휘말렸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인도주의 문제가 발생했다.[18]

일부 승객의 귀환

사건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에 항공기와 탑승자 전원의 송환을 요구했다.

그러나 북한은 모든 탑승자를 즉시 돌려보내지 않았다.

1970년 2월 14일 북한은 탑승자 50명 가운데 39명만 대한민국으로 송환했다.

나머지 11명은 귀환하지 못했다.

특히 미귀환자 가운데는 승무원과 일반 승객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후 가족들은 납북된 가족들의 생사 확인과 송환을 요구하는 활동을 계속해 왔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미귀환자들의 생사와 소재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따라서 이 사건은 단순한 항공기 납치사건뿐 아니라 강제실종과 이산가족 문제로도 이어졌다.

강릉공항과의 관계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은 강릉공항에서 출발한 여객기가 정상적인 항로를 벗어나 북한으로 강제 이동된 사건이다.

따라서 사건의 발생 장소는 강릉공항 자체가 아니라 강릉을 출발한 항공기의 비행 도중이었다.

그러나 해당 여객기의 출발 공항이 강릉공항이었다는 점에서 강릉공항의 역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이 사건은 1960년대 대한민국의 국내선 항공교통과 남북한 사이의 정치·군사적 긴장이 서로 연결되어 있던 상황을 보여준다.

주요 사건 및 사고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1996년 9월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북한의 잠수함이 강릉 일대 해안에 접근하여 무장공비를 침투시켰다.

이후 잠수함이 강릉 해안에서 좌초되면서 사건이 드러났다.

대한민국 군과 경찰은 침투한 무장공비들을 추적하기 위한 대규모 작전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는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수색 및 교전이 이루어졌으며, 군인과 민간인 등 여러 희생자가 발생했다.

강릉기지의 제18전투비행단도 기지방어와 항공작전지원 등 관련 군사임무를 수행했다.

2025년 국방일보는 제18전투비행단이 당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대응하여 기지방어와 항공작전지원 임무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1]

다만 무장공비가 강릉비행장의 활주로를 직접 공격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 사건은 강릉 해안과 인근 산악지역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2002년 태풍 루사

2002년 8월 태풍 루사가 강릉 일대를 강타했다.

당시 강릉에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했으며, 시가지와 도로, 주택 및 여러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강릉비행장 역시 집중호우로 인해 상당한 침수피해를 입었다.

특히 활주로와 관련 시설의 운영에 영향을 줄 정도로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공군은 장병과 관련 인력을 투입하여 시설을 복구했으며, 약 2주 만에 항공작전을 재개했다.

이러한 사례는 군용 비행장이 전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연재해에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1]

2010년 3월 F-5 전투기 추락

2010년 3월 2일 강릉기지에서 이륙한 F-5 전투기 2대가 강원도 평창군 선자령 일대에 추락했다.

당시 제18전투비행단 소속 F-5E와 F-5F 전투기는 전투기동훈련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강릉기지를 이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이후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일대에서 기체 잔해가 발견되었다.

이 사고로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3명이 모두 순직했다.

순직자는 오충현 중령과 어민혁 대위, 최보람 중위였다.

특히 오충현 중령은 당시 제105전투비행대대의 대대장이었다.

사고 당시 강릉과 대관령 일대에서는 눈과 안개 등 기상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실제 사고 원인과 기상조건의 관련성을 둘러싼 논란이 발생했다.[19]

다만 사고 당시의 기상상황만으로 추락 원인을 단정해서는 안 된다.

2010년 6월 F-5F 동해상 추락

2010년 6월 18일에는 강릉기지 소속 KF-5F 전투기 1대가 동해상에 추락했다.

당시 제18전투비행단 제105전투비행대대 소속 전투기는 태백의 필승사격장에서 공대지사격 임무를 수행한 뒤 강릉기지로 복귀하고 있었다.

그러나 복귀 도중 강릉기지에서 약 1.8km 떨어진 동해상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제105전투비행대대장 박정우 중령과 정성웅 중위가 순직했다.

특히 같은 해 3월에도 제105전투비행대대와 관련된 사고로 조종사들이 순직한 바 있어 공군과 유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20]

이러한 사고들은 장기간 운용된 전투기의 안전성과 정비, 조종사 훈련 및 운항환경 등에 관한 문제를 다시 부각시켰다.

2022년 현무-2C 낙탄 사고

2022년 10월 4일 강릉비행장 인근에서 현무-2C 탄도미사일이 비정상적으로 비행하여 군 기지 내부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북한은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대한민국과 미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 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

특히 대한민국 군은 현무-2C 탄도미사일을 동해상 표적을 향해 발사했다.

그러나 미사일은 정상적인 비행경로를 따라가지 못하고 반대 방향으로 비행한 뒤 군 기지 내부에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강한 화염과 섬광이 발생했다.

또한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아 강릉시의 여러 지역에서 목격되었다.

당시 군 당국은 민간인과 군 장병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21]

그러나 사고 발생 직후에는 정확한 상황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강릉 주민들이 큰 불안을 겪었다.

낙탄 사고의 발생 과정

당시 현무-2C 탄도미사일은 동해상 표적을 향해 발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실제 미사일은 발사 이후 서쪽 방향으로 비정상적으로 비행했다.

이후 기지 안에 떨어지면서 탄두와 추진체가 분리되었다.

특히 탄두는 기지 내 골프장 부근에 떨어졌으며, 추진체는 다른 위치에서 화재를 발생시켰다.

공군기지 주변은 일반 주거지역과 멀지 않았으므로 사고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실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는 군용 비행장과 관련 사격시설이 민간 주거지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할 경우 군사훈련 중 발생하는 사고가 지역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주민 통보 지연 논란

낙탄 사고가 발생한 뒤 강릉 주민들은 큰 불길과 폭발음을 목격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항공기가 추락했거나 군사적 충돌이 발생한 것이 아닌지 우려했다.

그러나 군 당국은 사고 직후 주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폭발음과 화염에 관한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주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고 관련 영상과 정보를 공유했다.

그러나 사고 원인과 인명피해 여부 등이 즉시 충분하게 전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군사시설 주변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기관, 주민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2022년 10월 6일 강릉시장은 군사시설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여 관련 기관 사이의 정보공유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2]

낙탄 사고의 원인

사고 이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은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2022년 12월 16일 군 당국은 현무-2C의 관성항법장치에 포함된 자이로스코프의 오류가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자이로스코프는 항공기와 미사일 등의 자세와 회전 등을 측정하는 장치다.

특히 탄도미사일은 비행 중 자신의 위치와 자세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므로 관성항법장치의 정보가 중요하다.

군 당국은 사고 당시 미사일의 자세와 방향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사고 미사일의 실제 비행계측자료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으므로 모든 고장 과정이 직접 확인된 것은 아니었다.

이후 군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무-2C 미사일의 전수조사와 비행안전장치 개발 등을 추진했다.[23]

2023년에는 군이 보유한 현무-2C 미사일의 전수조사에서 다른 기체에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사고 당시의 세부적인 기술적 결함이 모두 직접 재현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24]

군용비행장 소음 문제

개요

강릉비행장은 군용 제트전투기를 장기간 운용해 왔으므로 주변 지역에서는 항공기 소음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F-5 계열 전투기는 제트엔진을 사용하므로 이착륙과 비행훈련 과정에서 높은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소음은 비행장 내부뿐 아니라 항공기의 비행경로 아래에 위치한 주거지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강릉비행장은 남항진동과 병산동 등 여러 마을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군용항공기의 운항에 따른 생활환경 피해를 주장해 왔다.

군소음 피해보상

대한민국에서는 군용비행장과 군사격장의 소음으로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게 관련 법률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특히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은 군용항공기와 군사격장으로 발생하는 소음피해를 줄이고 보상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다.

실제 보상은 소음영향도 조사와 소음대책지역 지정, 주민의 거주조건 등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군용 비행장과 가까운 곳에 거주한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주민에게 동일한 보상금이 지급되는 것은 아니다.

2026년 보상체계 변경

2026년에는 강릉비행장 주변의 군소음 피해보상체계에 상당한 변화가 발생했다.

이는 제18전투비행단의 기존 항공전력 재배치와 기지시설 공사로 인해 실제 항공기 운항이 감소한 것과 관련이 있다.

2026년 1월 강릉시는 군용항공기 소음에 따른 보상대상 지역과 금액이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특히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군소음 보상대상에 포함된 주민은 약 4만 4,000명이었지만, 2026년에는 약 3,000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기존 제1종 구역에 적용되던 월 최대 6만 원의 보상기준이 조정되었으며, 제2·3종 구역은 보상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는 기존 전투기 운용의 중단과 활주로 공사 등으로 항공기 소음이 감소한 상황을 반영한 조치였다.[25]

그러나 이러한 변경이 강릉비행장에서 향후 군용항공기가 영구적으로 운항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 KF-21 등 신형 항공전력의 배치가 진행되면 실제 운항횟수와 항공기 종류에 따라 소음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소음피해와 보상대상은 실제 항공기 운항과 관련 법령, 향후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기상과 자연환경

해무와 안개

강릉비행장은 동해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따라서 해무와 안개가 발생하면 항공기의 시야 확보와 이착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군용 전투기의 운항에는 기상조건과 항행시설, 조종사의 훈련수준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친다.

강릉기지는 동해안의 해무와 태백산맥의 지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내륙 비행장과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다.

폭설

강릉은 겨울철 동해안의 기상조건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이다.

특히 동해안에 발달한 기압계와 지형적인 영향으로 짧은 시간 동안 폭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군용 비행장에서 폭설이 발생하면 활주로와 유도로의 제설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항공기의 운항과 정비시설, 군수지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강릉기지에서는 겨울철 제설과 시설관리 등이 중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다.

집중호우와 태풍

강릉기지는 폭우와 태풍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002년 태풍 루사 당시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기지가 침수되었다.

이후 공군은 관련 시설을 복구하여 약 2주 만에 항공작전을 재개했다.

또한 2019년 태풍 미탁으로 강릉 일대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제18전투비행단 장병 약 300명이 도로와 주택 등의 복구작업에 참여했다.[1]

이러한 활동은 군용 비행장이 군사작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재난대응과 복구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

개요

강릉비행장에서는 대한민국 공군의 독자적인 전투기 출격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되어 왔다.

특히 1951년 10월 11일 강릉기지에서 최초의 단독 출격작전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기념한다.

공군은 이러한 역사를 알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러한 행사는 강릉기지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군의 주요 항공전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

전투기 지상전시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에서는 여러 종류의 군용항공기가 지상전시되기도 했다.

특히 F-5 계열 전투기와 다른 군용항공기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항공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조종사와 정비인력 등 공군 장병들이 항공기의 특성과 임무 등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그러나 행사에 전시된 모든 항공기가 강릉기지에 상시 주둔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항공기는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다른 기지에서 이동할 수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이다.

주로 T-50B 초음속 항공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특수비행을 선보인다.

강릉기지의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에서도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개최되었다.

특히 2023년 11월 1일에는 강릉기지에서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가 개최되었으며, 블랙이글스의 특수비행과 승호리 철교 폭격 재현행사 등이 진행되었다.[5]

이러한 행사는 군용 비행장이 역사교육과 군사문화행사의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블랙이글스의 실제 상주기지가 강릉비행장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른 공항과의 비교

양양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 위치한 민간공항이다.

2002년 4월 3일 개항했으며, 기존 강릉공항과 속초공항이 담당하던 민간항공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따라서 양양국제공항의 개항은 강릉공항의 민항 기능이 폐쇄되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강릉비행장은 군용 비행장으로 계속 운영되었다.

따라서 현재 강릉비행장과 양양국제공항은 운영 목적과 이용조건이 서로 다르다.

속초공항

속초공항은 과거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했던 민간공항이다.

특히 강릉공항과 마찬가지로 영동지역의 항공교통을 담당했다.

그러나 2002년 양양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민간항공 기능이 종료되었다.

속초공항과 강릉공항은 같은 날인 2002년 11월 30일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

그러나 강릉비행장은 이후에도 대한민국 공군의 주요 전투항공기지로 유지되었다는 차이가 있다.

원주비행장

원주비행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군용 비행장이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의 제8전투비행단이 주둔하며, FA-50 등 국산 전투기 운용과 관련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강릉비행장과 원주비행장은 모두 강원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강릉비행장은 동해안의 전방지역에 위치하며, 원주비행장은 내륙지역에 위치한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강릉비행장은 민간 여객편 운항을 종료했지만 원주공항에서는 민군 겸용공항의 형태로 민간 여객편이 운영되어 왔다.

예천비행장

예천비행장은 경상북도 예천군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이다.

특히 제16전투비행단이 주둔하며, 과거 F-5와 TA-50, FA-50 등의 항공기를 운용했다.

2026년 9월 22일에는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예천비행장에 인도되었다.

반면 강릉비행장은 KF-21의 후속 전력화와 관련된 준비가 진행되는 기지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두 비행장은 모두 대한민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항공전력과 관련되어 있지만 2026년 최초 양산기 인도는 예천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수원 공군기지

수원 공군기지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군용 비행장이다.

특히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하며, 과거 F-5 계열 전투기와 F-4 팬텀 등을 운용했다.

강릉비행장은 6.25 전쟁 당시 제10전투비행전대의 주요 작전기지였지만, 1954년 제10전투비행단이 수원으로 이전했다.

또한 2020년대 중반에는 강릉의 노후 F-5 계열 전력이 수원으로 재배치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따라서 강릉비행장과 수원 공군기지는 대한민국 공군의 초기 역사와 현대적인 항공전력 재편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주요 연혁

시기 주요 사건
일제강점기 강릉 일대 군용 항공시설 설치
1945년 광복 이후 항공시설 관리체계 변경
1949년 10월 1일 대한민국 공군 창설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 발발
1951년 10월 제10전투비행전대 강릉기지 전개
1951년 10월 11일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단독 전투기 출격작전 실시
1952년 1월 12일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최초 출격
1952년 1월 15일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성공
1952년 7월 평양 대폭격 작전 참가
1953년 2월 15일 제10전투비행전대가 제10전투비행단으로 승격
1953년 7월 27일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1954년 제10전투비행단 수원기지로 이전
1958년 1월 30일 강릉공항 국내공항 지정
1968년 2월 22일 제18기지대 창설
1969년 12월 11일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 발생
1970년 2월 14일 납북 여객기 탑승자 39명 귀환, 11명 미귀환
1977년 6월 1일 제18전투비행단 창설
1980년대 F-5E/F 및 KF-5 계열 전투기 운용 확대
1996년 9월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대응
2002년 8월 태풍 루사로 인한 강릉기지 침수
2002년 4월 3일 양양국제공항 개항
2002년 11월 30일 강릉공항 민간항공 기능 공식 폐쇄
2007년 1월 기존 민간공항 부지의 도시관리계획상 공항시설 지정 폐지
2010년 3월 2일 F-5 전투기 2대 선자령 일대 추락, 조종사 3명 순직
2010년 6월 18일 KF-5F 전투기 동해상 추락, 조종사 2명 순직
2013년 8월 제205전투비행대대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2015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전용기 강릉비행장 이용
2019년 9월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 제18전투비행단 장병 대민지원
2022년 10월 4일 현무-2C 탄도미사일 낙탄 사고 발생
2022년 12월 16일 군 당국, 현무-2C 낙탄 원인 관련 조사결과 발표
2023년 11월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 개최
2024년 5월 KF-21의 강릉기지 배치 가능성 언론 보도
2025년 노후 F-5 계열 전력 재배치 및 기지시설 개량 추진
2025년 7월 국방일보, 제18전투비행단의 역사와 주요 임무 소개
2026년 1월 강릉 군소음 피해보상 대상 및 기준 변경
2026년 KF-21 후속 전력화를 위한 시설 개량 및 부대 재편 추진
2026년 9월 22일 KF-21 양산 1호기 예천기지에 인도
2027~2028년 이후 전망 강릉기지의 KF-21 후속 전력화 추진

자주 묻는 질문

강릉비행장은 어디에 있는가?

강릉비행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남항진동과 병산동 일대에 위치한다.

특히 동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대한민국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주둔한다.

강릉공항과 강릉비행장은 같은 곳인가?

그렇다.

강릉공항은 과거 민간 여객기가 운항하던 시절의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며, 강릉비행장 또는 강릉기지는 현재의 군용 비행장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다만 민간공항의 기능은 2002년에 종료되었으므로 오늘날 일반인이 항공권을 구매하여 이용할 수 없다.

강릉비행장의 K-18은 무엇인가?

K-18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강릉비행장에 부여했던 군용 비행장 식별번호다.

현재도 강릉기지를 가리키는 별칭으로 사용된다.

강릉공항은 언제 개항했는가?

강릉공항은 1958년 1월 30일 국내공항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군용 비행장으로서의 역사는 이보다 오래되었으며, 1951년 10월에는 대한민국 공군의 주요 전투항공작전 기지로 사용되었다.

강릉공항은 왜 폐쇄되었는가?

2002년 양양국제공항의 개항과 함께 강릉과 속초의 기존 민간항공 기능을 통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특히 강릉과 양양에 가까운 거리에 두 공항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있었다.

이에 따라 2002년 11월 30일 강릉공항의 민간항공 기능이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

강릉공항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기가 있었는가?

그렇다.

과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강릉과 김포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편을 운항했다.

그러나 2002년 민간공항이 폐쇄되면서 정기 여객편 운항이 종료되었다.

강릉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최초 기지인가?

대한민국 공군의 모든 항공시설 가운데 가장 먼저 설치된 기지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러나 1951년 10월 11일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의 독자적인 전투기 출격작전을 수행한 장소라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대한민국 공군의 독자적인 전투항공작전이 시작된 장소로 평가된다.

빨간 마후라는 왜 강릉기지와 관련이 있는가?

6.25 전쟁 당시 김영환 장군이 강릉기지에서 빨간 목도리를 착용한 것이 대한민국 공군 전투조종사의 빨간 마후라 전통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후 빨간 마후라는 대한민국 공군 전투조종사의 명예와 전통을 상징하게 되었다.

강릉비행장에 F-5 전투기가 있는가?

강릉비행장은 오랫동안 F-5E/F와 KF-5 제공호 계열 전투기를 운용했다.

그러나 2020년대 중반에는 노후 F-5 전력의 퇴역과 다른 기지로의 재배치가 추진되었다.

따라서 과거와 동일한 규모의 F-5 전력이 2026년에도 계속 강릉에 주둔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강릉비행장에 KF-21이 배치되었는가?

2026년 10월 현재 강릉비행장은 KF-21의 후속 전력화를 준비하는 기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KF-21 양산 1호기가 최초로 인도된 곳은 강릉이 아니라 예천비행장이다.

실제 강릉기지의 KF-21 배치 완료 여부와 운용시점은 공군의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2022년 강릉에서 무슨 미사일 사고가 발생했는가?

2022년 10월 4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한미 연합 미사일 사격 과정에서 대한민국 군의 현무-2C 탄도미사일 1발이 비정상적으로 비행하여 강릉의 군 기지 내부에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화염과 폭발음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안을 겪었다.

현무-2C 낙탄 사고의 원인은 무엇인가?

2022년 12월 군 당국은 현무-2C의 관성항법장치에 포함된 자이로스코프 오류가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사고 당시의 비행계측자료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모든 세부적인 기술적 결함이 직접 확인된 것은 아니었다.

강릉비행장은 일반인이 방문할 수 있는가?

현재 강릉비행장은 군용 비행장이므로 일반적인 관광시설처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다.

그러나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와 같은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는 경우 일부 시설이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되기도 한다.

강릉비행장이 폐쇄될 예정인가?

2026년 10월 현재 강릉비행장의 군용 기능이 폐쇄된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는다.

오히려 KF-21의 후속 전력화를 준비하기 위한 시설 개량과 부대 재편이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과거 민간공항이 폐쇄되었다는 사실을 현재 군용 비행장까지 폐쇄되었다는 의미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평가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적 장소

강릉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에서 중요한 장소다.

특히 1951년 10월 11일 최초의 독자적인 전투기 출격작전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과 평양 대폭격 작전 등 여러 주요 항공작전이 수행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조종사를 상징하는 빨간 마후라 문화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강릉비행장은 단순한 군용 항공시설을 넘어 대한민국 공군의 초기 전투항공작전과 조종사 문화가 형성된 장소로 평가된다.

동북부 영공방위의 중요성

강릉비행장은 동해안과 북한 지역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특히 이러한 지리적 조건은 신속한 방공대응과 전투항공작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제18전투비행단은 오랫동안 F-5 계열 전투기를 운용하며 대한민국 동북부 영공방위를 담당했다.

이후 KF-21 등 새로운 전투항공전력의 도입을 준비하면서 향후 군사적 역할에도 변화가 발생할 전망이다.

기상과 시설운영의 한계

강릉비행장은 동해안의 해무와 폭설, 태백산맥의 지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시설이 피해를 입은 사례도 존재한다.

특히 2002년 태풍 루사 당시에는 기지가 침수되면서 항공작전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따라서 강릉비행장의 운영에서는 군사적 작전능력뿐 아니라 기상조건과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관리 및 대비태세가 중요하다.

민간항공의 역사

강릉비행장은 1958년부터 2002년까지 민간공항으로도 운영되었다.

특히 과거에는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운항하면서 강원도 영동지역의 항공교통을 지원했다.

그러나 도로교통망의 발전과 양양국제공항의 개항으로 민항 기능이 종료되었다.

따라서 강릉공항의 역사는 강원도 지역의 항공교통 변화와 지방공항의 운영정책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안전과 지역사회

강릉비행장은 장기간 군용 전투기를 운용하면서 주민들의 항공기 소음 문제와 관련되어 왔다.

특히 2022년 현무-2C 낙탄 사고는 군사시설과 주민들의 안전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또한 2026년 군소음 보상체계의 변경은 실제 항공기 운항과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라 지역사회의 보상제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따라서 강릉비행장의 운영과 전력화 과정에서는 군사적 필요성뿐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안전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여담

  • 강릉비행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남항진동과 병산동 일대에 위치한다.
  • 동해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 대한민국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주둔한다.
  • ICAO 코드는 RKNN이다.
  • 과거 민간항공에 사용된 IATA 코드는 KAG다.
  • 군용 비행장 식별번호는 K-18이다.
  • 강릉비행장에는 08/26 방향의 활주로 1본이 설치되어 있다.
  • 활주로 길이는 약 2,743m다.
  • 해발고도는 약 11m다.
  • 강릉비행장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의 주요 항공작전기지였다.
  • 1951년 10월 제10전투비행전대가 강릉기지에 전개했다.
  • 1951년 10월 11일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단독 전투기 출격작전이 강릉기지에서 이루어졌다.
  • 당시 대한민국 공군은 F-51 머스탱 전투기를 운용했다.
  • 6.25 전쟁 당시 한국 공군 전체 출격의 약 93%가 강릉기지에서 이루어졌다.
  • 당시 한국 공군의 총 8,459회 출격 가운데 약 7,851회가 강릉기지에서 이루어졌다.
  • 1952년 1월에는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이 강릉기지에서 출격한 전투기들에 의해 수행되었다.
  •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은 1952년 1월 15일 성공했다.
  • 1952년에는 평양 대폭격 작전에도 참가했다.
  • 강릉기지는 351고지 전투와 관련된 항공지원작전에도 활용되었다.
  • 대한민국 공군의 빨간 마후라 문화가 강릉기지에서 시작되었다.
  • 김영환 장군이 착용했던 빨간 목도리가 공군 전투조종사의 상징으로 발전했다.
  • 2008년에는 앙드레 김이 새로운 빨간 마후라를 디자인하여 공군에 헌정했다.
  • 1953년 2월에는 제10전투비행단이 창설되었다.
  • 1954년 제10전투비행단은 수원으로 이전했다.
  • 1958년 1월 30일 강릉비행장은 국내공항으로 지정되었다.
  • 과거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의 국내선 여객기가 운항했다.
  • 강릉에서 김포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서울 노선이 있었다.
  • 강릉에서 부산을 연결하는 항공편도 운항했다.
  • 1968년 2월 22일 제18기지대가 창설되었다.
  • 1969년 12월 11일 강릉에서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YS-11 여객기가 북한에 납치되었다.
  •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총 5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 1970년 2월 14일 북한은 39명만 송환했고 나머지 11명은 귀환하지 못했다.
  • 1977년 6월 1일 제18전투비행단이 창설되었다.
  • 제18전투비행단은 오랫동안 F-5E/F와 KF-5 계열 전투기를 운용했다.
  • 강릉기지는 대한민국 동북부 영공방위를 위한 주요 공군기지 가운데 하나였다.
  • 북한 지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므로 방공비상대기와 신속한 출격이 중요한 역할이었다.
  •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제18전투비행단도 기지방어와 항공작전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 2002년 4월 양양국제공항이 개항했다.
  • 양양국제공항은 강릉과 속초의 기존 민간항공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 2002년 11월 30일 강릉공항의 민간항공 기능이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
  • 같은 날 속초공항도 민간공항으로서의 기능을 종료했다.
  • 민간공항 폐쇄 이후에도 강릉비행장은 군용 비행장으로 유지되었다.
  •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강릉비행장이 침수되었다.
  • 공군은 약 2주 만에 관련 시설을 복구하고 항공작전을 재개했다.
  • 2007년에는 기존 민간공항 부지의 도시관리계획상 공항시설 지정이 폐지되었다.
  • 2010년 3월 2일 강릉기지 소속 F-5 전투기 2대가 평창군 선자령 일대에 추락했다.
  • 당시 사고로 조종사 3명이 순직했다.
  • 2010년 6월 18일에도 강릉기지 소속 KF-5F 전투기 1대가 동해상에 추락했다.
  • 당시 사고로 조종사 2명이 순직했다.
  • 2013년에는 제205전투비행대대가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 2015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조양호의 전용기가 강릉비행장을 이용했다.
  • 이는 일반 민간 정기 여객편의 운항 재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 2019년 태풍 미탁 당시 제18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지역사회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 2022년 10월 4일 강릉기지 인근에서 현무-2C 탄도미사일 낙탄 사고가 발생했다.
  • 당시 미사일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연합 사격 과정에서 발사되었다.
  • 그러나 비정상적으로 비행하여 군 기지 내부에 떨어졌다.
  • 낙탄으로 인한 화염과 폭발음이 강릉시의 여러 지역에서 목격되었다.
  • 다행히 민간인과 군 장병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그러나 사고 직후 정보전달이 늦어지면서 주민들이 불안을 겪었다.
  • 2022년 12월 군 당국은 현무-2C의 자이로스코프 오류를 사고 원인으로 추정했다.
  • 이후 군은 관련 미사일의 전수조사와 비행안전장치 개발 등을 추진했다.
  • 2023년에는 강릉기지에서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 당시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승호리 철교 폭격 재현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 2024년에는 KF-21의 강릉기지 배치 가능성이 주요 언론에 보도되었다.
  • 2025년부터는 강릉의 노후 F-5 계열 전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 일부 전투비행대대는 다른 기지로 이전하거나 재편되었다.
  • 강릉기지에서는 KF-21 운용을 위한 새로운 격납고와 관련 시설의 개량이 추진되었다.
  • 2026년 9월 22일 KF-21 양산 1호기는 강릉이 아닌 예천비행장에 인도되었다.
  • 강릉기지는 KF-21의 후속 전력화를 위한 주요 기지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 다만 정확한 배치시점과 실제 전력화 완료 여부는 공군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 2026년 강릉비행장 주변의 군소음 피해보상체계가 변경되었다.
  • 2022~2025년 약 4만 4,000명이었던 보상대상자는 2026년 약 3,000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발표되었다.
  • 이는 기존 전투기 전력의 재배치와 기지시설 공사 등으로 실제 항공기 운항이 감소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 그러나 향후 신형 전투기가 도입되면 항공기 소음환경도 다시 달라질 수 있다.
  • 강릉비행장은 현재 일반인을 위한 정기 여객편을 운영하지 않는다.
  • 일반인이 항공권을 구매하여 이용할 수 없다.
  •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와 같은 특별한 행사에서는 일부 시설이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되기도 한다.
  • 강릉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독자적인 전투항공작전이 시작된 장소라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
  • 또한 6.25 전쟁 당시의 F-51 머스탱부터 F-5 계열 전투기를 거쳐 KF-21 보라매의 전력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항공전력 발전사를 보여주는 비행장이기도 하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각주

각주

  1. ↑ 1.0 1.1 1.2 1.3 1.4 1.5 1.6 국방일보, 「필승의 신념으로 영공방위 최선봉서 소임 다해」, 2025년 7월 22일.
  2. ↑ 2.0 2.1 2.2 동아일보, 「속초-강릉공항 30일 공식 폐쇄」, 2002년 11월 28일.
  3. ↑ SkyVector, 「RKNN - Gangneung Airport」.
  4. ↑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Korean War K-Sites」.
  5. ↑ 5.0 5.1 연합뉴스, 「'빨간 마후라의 고향'에서 열린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 2023년 11월 1일.
  6.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승호리철교차단작전」.
  7. ↑ 월간항공, 「역사 속 현장, 강릉기지와 공군 제18전투비행단」, 2015년 1월.
  8. ↑ 경향신문, 「'앙드레김' 빨간마후라 공군 조종사 목에 두른다」, 2008년 7월 2일.
  9. ↑ 뉴스핌, 「KF-21 전투기, 예천 '156전투비행대대'서 첫 출격한다」, 2026년 5월 19일.
  10.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F-21 001호기 드디어 공군에」, 2026년 9월 23일.
  11. ↑ 연합뉴스, 「KF-21 기지는 '공군 최전방' 강릉 유력…유사시 초기 대응」, 2024년 5월 15일.
  12. ↑ 뉴스핌, 「공군, KF-21 배치 대비해 전방기지 대대적 개편」, 2025년 5월 21일.
  13. ↑ 뉴스핌, 「'KF-21 맞이' 새 격납고 공사 준비하는 공군」, 2026년 4월 27일.
  14. ↑ 노컷뉴스, 「'KF-21' 이달 말 공군에 첫 인도…내년 말 전력화 예상」, 2026년 9월 6일.
  15. ↑ 15.0 15.1 강원도민일보, 「강릉공항 교통시설 지정」, 2007년 1월 22일.
  16. ↑ 동아일보, 「강릉공항 빠르면 10월께 폐쇄…건교부 방침」, 2002년 3월 17일.
  17. ↑ 강원일보, 「강릉공항에 13년만에 등장한 민항기」, 2015년 3월 7일.
  18. ↑ 연합뉴스, 「'납북된 아버지 못 뵌지 46년…어버이날엔 가슴 미어져'」, 2015년 5월 7일.
  19. ↑ 동아일보, 「F-5 전투기 2대 추락…조종사 3명 사망」, 2010년 3월 3일.
  20. ↑ 경향신문, 「또 F-5F 전투기 동해 추락…조종사 2명 탈출 도중 사망」, 2010년 6월 18일.
  21. ↑ 연합뉴스, 「군, 현무미사일 '비정상 낙탄' 사고 유감 표명…인명피해 없어」, 2022년 10월 5일.
  22. ↑ 연합뉴스, 「김홍규 강릉시장 '미사일 낙탄 사고 등 기관 간 정보 공유해야'」, 2022년 10월 6일.
  23. ↑ 강원일보, 「강릉 현무-2C 낙탄 원인 '자세측정 장치 오류'」, 2022년 12월 16일.
  24. ↑ 파이낸셜뉴스, 「현무-ⅡC 전수조사 '이상 無'…낙탄 원인 '센서 오류'는 규명 못해」, 2023년 5월 16일.
  25. ↑ 파이낸셜뉴스, 「강릉 군소음 보상체계 개편…제2·3종 구역 보상 대상서 제외」, 2026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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