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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선동꾼이 세워서 무라비트 왕조를 박살내고 모로코를 이끈 국가.
이슬람 근본주의자 이븐 투마르트가 세력을 규합해서 1120년에 만든 것을 외부인인 알 무민이 이어받아 1147년 무라비트 왕조를 없애버렸다. 1149년에는 칼리프 지위를 얻어서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50년 간 레콩키스타의 침공에도 꿈쩍하지 않다가 1212년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에서 레콩키스타에게 박살나면서 세력이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1220년대부터는 이베리아에서의 세력을 잃고 타이파 시대가 다시 개막했으며, 1236년에는 코르도바를 뺏기고 1248년에는 세비야도 뺏기면서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쫓겨났다. 이후 1269년에 반란으로 망했다.